Canción e historia
#15-13 Ámate a ti mismo: Perdóname a ti mismo torpemente

☆준석민호짐태꾹
2019.04.05Vistas 1751


김태형
........


민윤기
"너만 없어도 세상 편할거야"


민윤기
"니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야"

윤기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매일 사과해도

울면 내보낼까봐 웃었는데도

왜 일까

맘이 쓰려온다

여기서 드는 생각


김태형
내가 없으면..형..행복할까..?

윤기의 방문이 보인다

오늘따라 멀어보이고

더 차가워 보인다


김태형
........


김태형
혀아...내가 없으며는..웃겠지..?

어느새 눈물이 고인 태형

나뒹구는 헤진 천가방에 몇 안되는 옷가지를 집어넣었다


김태형
.......


김태형
흐으...흐윽..끅...끄윽, 끕....

울음이 터져버렸다

열리지 않는 윤기의방문이

그러면서 열리는게 무서워 숨죽이며 울고

그동안 잤던 차가운 바닥위 담요를 치워둔다

끼익 쿵

무거운 소리

쿵 소리와 함께 집엔 윤기만 남았다

아, 하나더

태형의 눈물자국이 수없이 수놓아진 담요 두장

그게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