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ás divorciada, ¿qué más puedes añadir?
10. Podrías estar en peligro.



박찬열
"어? 이 목걸이 못보던건데?"

박찬열이 내 목에 채워진 목걸이를 만지며 얘기해서 난 바로 박찬열의 손을쳐내고 목걸이를 내 손으로 꼭쥐었다.


박찬열
"지은아..."


이지은
"미...미안.."


박찬열
"왜그래?"


이지은
"별거 아니야"


박찬열
"근데 좀 오래된것같은데? 내가 바꿔줄까?"


이지은
"괘..괜찮아."


박찬열
"이지은, 너 내 눈보고 얘기해.


이지은
"........."

아무말도하지않자, 내 팔을잡고 벽에 손을대고 올려잡았다. 팔을 올려잡자 난 박찬열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박찬열
"나 너랑 다시 만나자마자 싸우기싫어. 그러니까 내 눈보고 얘기해. 이 목걸이 어디서난거야?"

박찬열의 눈을 피하며 얘기했다.


이지은
"내... 내가샀어."


박찬열
"내눈보라고."


이지은
"...."


박찬열
"너 왜 거짓말해? 니가제일 싫어하는게 그거라며 난 너한테 거짓말한적도없는데 싫어한다고 했으면서 그 거짓말을 너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하는구나.."


이지은
"거짓말... 한적없다고?.. 하, 했잖아, 거짓말. 언제했는지 모르겠지? 나 미국에있을때 전화안한이유 그거 내가 한 말 때문에 안한거라고? 사랑은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보기싫으면 그립고, 방금봐도보고싶고, 목소리만들어도 가슴이 뛰는..


이지은
그런게 사랑이야.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 혼자서 갔는데 잘 도착은했는지, 오늘은 뭘했는지, 무슨일은없었는지 1분1초라도 궁금해해야 되는거야, 넌 회사를 살린다고 바빳던거야.


이지은
변백현은 내가 전화를 안받아도 하루에 수십통씩이나한다고. 넌 사랑하는 방법 그게 잘못된거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사랑을 강요해봤자 사랑을 해줄순있어도 받을 자격은 없어."


박찬열
"변백현이 니 전화번호를 어떻게알고 전화를한건데."


이지은
"이제 알겠어? 내가 백현이를 사랑하는 이유를?"


박찬열
"아니, 모르겠어. 변백현이랑 만나지말라니까!"

팔을 내리고 문앞에서 얘기했다.


이지은
"떼쓰지마. 더 이상 안되겠다. 나 바람 좀 쐬고올게."

집을 나가려는 내 팔을 붙잡았다.


박찬열
"너 변백현한테 가는거지?"


이지은
"당분간 말걸지마."

말걸지 말라는 말을 던지고 나왔다. 지금으로선 갈때가 없었다.


이지은
'하.. 또 외톨이... 술 이나 한잔마실까?...'


박찬열
'아니야. 아니라고, 난 최선을다해 사랑을 표현하고있는거라고 근데 어째서 그런말을하는거야?'


변백현
"나 회사갔다올게..."


김준면
"변백현. 기운내 이제 곧 지은이 오겠지.괜찮아, 그러니까 기운내고 잘하고와, 화이팅!"


이지은
'여긴.... 백현이랑 내가살았던 집?... 아직 여기서 살고있을까?... 아니겠지, 우리가 끝난지 1년인데 설마'

집을 보고있다가 뒤로돌자, 문이 열리는소리에 걸음이 멈춰졌다.


변백현
'누구지? 우리집에 온 사람인가?'

뭔가 익숙한듯한 뒷모습에 앞에가서보고자 천천히 한발한발 다가갔다.


이지은
'백현인가?.. 만약 백현이라면 내가 모르는척하는게 맞는거지?.. 아니면 또 박찬열이...'


변백현
"지은아, 너 지은이 맞지?!!"


이지은
"아, 여기 백현씨네 집이었어요?"


변백현
'아직 기억을 하지 못하는건가? 난 기억을 되찾아서 온 줄 알았는데....'


변백현
"네. 여긴 어쩐일이예요?"


이지은
'그냥 보고싶어서왔는데... 말이 안나와...'


이지은
"그냥 지나가던 길이었는데 백현씨가 나왔네요^^ 혹시 백현씨 시간많아요?"


변백현
"네, 시간많아요."

지금은 오후.. 밤에가까운 오후였기에 해가지기 직전이었다. 나는 회사에가야했지만 회사보다 지은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이 많다고 망설이지도 않고 얘기했다.


이지은
"그럼.. 소주한잔할래요? 나 외톨이야, 술 친구도 없는데 술친구해줘요, 오늘 하루만."


변백현
"좋아."

오늘은 술에 많이 취하고싶어서 많이마셨다. 그래서 혀가꼬이는 소리가 나왔다.


변백현
"지은씨, 이제 그만."

내입으로가져가려던 소주잔을 잡은손을 백현이가 잡아 멈췄다.


이지은
"이거놔여, 나 오늘은 꼭 취해야겠으니까."


변백현
"오늘 무슨 일있었어요?"


이지은
"사랑이란거.. 참 힘드네요."


변백현
'혹시... 박찬열이랑 무슨 일 있었나..?"

난 박찬열 얘기를 꺼내야될것같아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변백현
"박찬열이랑.. 무슨 일 있었어?"


이지은
"아, 그 색휘 얘귀 끄내지마, 안 그뤠도 그 색휘땜에 열뻗취눈뒈. 아, 짜중놔, 아 진쫘 내 인생 꼬인것도 그 색휘때무니야. 박찬열 개시러. 내가 그 색휘때매 얼마나 힘든데... 이런 내 마음 아무도 모를꼬야."


변백현
"지은아, 무슨 일있었어? 무슨 일인데.. 어? 얘기해줘야알지.."


이지은
"아니야, 이건 나만 알아야돼, 아니면.. 아니면..."

난 아무말없이 지은이를 바라보고있었다. 그때 조명에 비춰진 지은이의 목에서 빛나는 목걸이를봤다.


변백현
'저건? 설마 기억하는거야? 그래서 그 목걸이 걸고 나 만나러온거야?'

지은아 - 이름을 부르는 순간 지은이가 테이블에 쓰러졌다.


이지은
"니가.. 위험해질지도몰라..."


변백현
'내가 위험해진다고..'


변백현
"지은아.. 그럼 니가 날 떠난이유가 내가 위험해질까봐 떠난거야?.. 어째서 지은이가 있으면 내가 위험해지는거야?"

난 지은이를 깨우지도 않고 등에업고 집으로갔다. 집에 도착했을때 지은이의 방 침대에 눕혔다. 침대에 눕히자 지은이의 핸드폰의 진동소리가 느껴져 핸드폰을보니 박찬열이었다.


변백현
'미안하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가 가질게. 지은이는 널 좋아한다고했지만 나는 지은이가 널 억지로 좋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


이지은
"이제 더는 싫어. 하기싫다고..."

자고있던 지은이의 표정이 구겨지며 괴로운 느낌이 다 전해지는것처럼 말하는것 같았다.


변백현
"도대체 박찬열 너 지은이한테 무슨짓을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