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플러스 단지열님이 작성한 작품 리스트

단지열
일반짝사랑 경로이탈
조금 늦게 핀 안개꽃이 아직 지지 않은 여름 끝자락 뜻밖의 소식을 전해들은 소년은 그대로 도망치고야 말았다. 그대로 바닥에 맞다닿은 들꽃 다발은 누구도 발견하지 못하고 말라 바스러졌다. 종일 곤두박질치던 마음이 잔잔하게 일렁였다. - 넌 사랑 같은 건 평생 몰랐으면 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정말 저주가 아니었을까. 사랑, 이제는 감도 안 와.
정국
0
0
0
일반애써 접은 종이 비행기는
네가 너를 좋아한다던 나를 버린 채 놔주지는 않았던 그해 쌉쌀함과 단 맛이 동시에 머물다간 입가에 잠시 꿈이라도 꾼 듯이 그렇게. 강렬한 인상에 차마 뱉을 수 없었던 그날 그 박하사탕 마냥. 미친듯 좋아해도 결국엔 빨리 식을 거라던 어른들 말은 모조리 틀렸어. 애써 접은 종이 비행기가 결국 네게 닿지 못한 건. 종이 비행기를 날렸어요 → 당신을 향한 마음을 접도록 할게요
연준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