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 장마철인가보다.
대체 며칠째 비가오는건지..
용선은 한숨소리와 함께 문듯 떠올랐다.
용선: 아. 마트가야하는데.
하아..왜 하필 이때냐고..
겨우겨우 자리에서 일어나고
주섬주섬 옷을 입기 시작했다
용선: 이렇게 더운데 하필 에어컨도 고장이라니..
가면서 수리나 맡겨야지.
지갑과 우산을 챙기고 밖으로 나가는 용선.
띠리릭
철컥
다행히도 조금은 그쳐있었다.
보일듯 말듯한 빗방울을 제처 마트에 도착했다.
필요한 물품을 다사고
집근처에서 에어컨 수리를 맡겼다
이때가 장마철이라서 주문도 밀려있네.
수리사는 이따 5시에 온다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용선: 뭐 이런 싸가지를 봤냐..
이제 건물 모퉁이만 돌면 용선의 집이였다.
용선: 하아..비는 언제그칠려나..
하늘을 살짝보며 느긋이 걷다 무언가에 부딧쳐버리는 용선.
용선: 아악!.. 쓰흡..뭐야.. 아 발 더러워 졌겠네
밑을보니 종이상자하나가 있었다
용선: 하아..왜 비 올때 이런일이 생기는건..
..? 뭐야..상자잖아..
하아..쓰레기 누가 놔둔거야..
.... 씨발..
조용히 욕을 움주리고있을때
상자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끼잉...끄으윽..
용선: ...? 뭐야..
스으윽.
용선은 상자를 열자마자 놀라겠네.
다름아닌.. 버려져있는 새끼강아지였다
---그것이 그녀와 나의 첫만남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