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 소리에요? 지훈 선배 애교가 얼마나 많은데." 여주
"여주야...그건 너한테만 그러는 거야." 순영
"너희 여주한테 이상한 거 알려주지마." 지훈
"형 이게 왜 이상해요." 승관
이미 몰이는 시작됐고 몰이를 당할 사람은 지훈이다.
"이 사람들이 왜 또 이래? 유치하게." 여주
"쭈야...얘네가 괴롭히는 거야." 지훈
"뭔 소리야!!" 준휘

"그래 좀 유치하다, 나 빼고." 원우
"와...형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에요?" 승관
"뻔뻔한 새×네." 순영
"그니까, 존× 뻔뻔해." 지훈
아이들이 타겟을 지훈에서 원우로 변경하였다.
"와...이번엔 원우 선배에요?" 여주
"웅 당연하지." 준휘
너무나 해맑게 웃는 준휘에 여주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여주야 미안, 얘네가 좀 유치해." 지훈
'선배도 똑같아요...'
"와 넌 안 그러는 줄." 순영
"그냥 다 유치해요." 승관

"야, 너도 유치해 병×아." 준휘
"어우 시끄러, 전 찬이한테 갑니다." 여주
여주는 말을 끝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찬이의 교실로
달려가면서 "아 체육복 입기 존× 잘했다."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칭찬했고 순영,준휘,승관,원우 그리고 지훈은 여주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찬이?" 라며 중얼거렸다.
***
"드르륵"
"찬아." 여주
"여주?" 정한
"선배가 왜 여기에..." 여주
찬의 교실에 들어가자 여주를 반기는 사람은 찬이 아닌
정한이였고 여주는 정한을 보며 당황했다.
"아 찬이 자고있어." 정한
"그래요? 그럼 전 갈게요." 여주
"근데 찬이는 왜 찾아?" 정한
"매점 갈려고요, 이제 민규한테 갈 생각이에요." 여주
"같이 갈래?" 정한
정한의 눈이 빛났고 여주는 그런 정한에게 차마 거절을
못 하고 "그래요, 같이 가요." 라고 말하고 같이 매점을 갔다.
***
"선배들은 왜 저한테 잘해줘요?" 여주

"음 마음에 들어서?" 정한
"저 좋아해요?" 여주
돌직구인 질문에 여주 본인이 더 당황했고 정한은 오히려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응 13 명 다 너 좋아하는데." 라고
대답했고 정한의 대답을 듣고 여주의 귀가 빨개졌다.
"네? 뭔 사람이 후진이 없어요." 여주
"그렇게 따지면 네 질문도 후진 없는데." 정한
정한이 장난스럽게 웃었고 여주도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누나!!" 찬
그 순간 뒤에서 찬의 목소리가 들렸다.
"뭐야, 너 자는 거 아니였어?" 여주

"누나랑 형 나갈 때 깼죠!" 찬
"와...찬이가 방해했어." 정한
"선배는 왜 얘 기를 죽여요." 여주
'근데, 나 언제부터 이 사람들이랑 친해졌냐.'
"헐 누나가 내 편 들어줬어!" 찬
"나 갈래..." 정한
정한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자신의 교실로 걸어갔다.
"와...유딩인 줄." 여주
"원래 저러는 거 알잖아요." 찬
"하긴ㅎ" 여주
"매점 가요!" 찬
찬이 웃으며 여주의 어깨의 기대며 말하자 여주도 웃으며
"그래 가자, 찬이가 쏘는 걸로~" 라고 장난을 쳤다.
"그래요 제가 쏠게요." 찬
"헐 막내 최고네." 여주

"히히." 찬
"근데 찬아,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여주
"뭔대요?" 찬
여주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진지해서 찬도 덩달아 진지한
말투로 대답했고 살짝 긴장한 상태로 여주를 바라봤다.
"날 왜 좋아해?" 여주
***
후진도 필력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