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얘기 들었나 모르는겠는데, 기대해 너희 14 명 다-
당신이 누군지, 나한테 왜 이런 연락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알겠네요 그 쪽은 쓰레기란 사실을 그리고 오빠들이랑
애들 제가 지켜요 소중한 사람들이니까 그 쪽이 못 건드려.-
***
"월요일"
똑 똑-
"생각보다 일찍 왔네."
끼익-
문을 열자 보이는 건 투닥거리는 찬과 승관이였고, 여주는
이제 곧 생길 일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뒷목을 잡았다.

"형은 왜 누나랑 가는데요." 찬
"원래 같이 가니까, 우리 둘 사이의 네가 낀 거야." 승관
"...아침부터 왜 지×이야, 그냥 사이 좋게 다 같이 가자." 여주
"난 얘랑 사이 좋은 거 싫은데." 승관
"허, 누구는 좋은 줄 알아요? 진짜 어이없어." 찬
'미안하다 같이 가자고 한 내가 죄인이다, 아오 스트레스.'
여주는 찬과 승관이를 한 번 씩 쳐다보고 한숨을 쉬면서,
"먼저 간다, 너희랑 같이 등교한다고 삐진 사람들 풀어주기 싫어서 알겠지?" 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을 두고 먼저 학교로
가자 찬과 승관이 서로를 째려보다가 여주를 따라갔다.
"왜 따라오는데! 그냥 둘이 오라고!" 여주

"아아...미안해, 닥치고 있을게 응? 한 번만 봐주라..." 승관
"차라리 한솔이랑, 단 둘이서 등교하고 싶다." 여주
"한솔이 형은 안돼요! 그냥 저희랑 같이 등교해요." 찬
"그래..." 여주
***
"학교"
야, 쟤가 이여주야?
어 쟤야, 대전에 올라온 이여주.
와...양심도 없나? 같이 등교하네.
있으면 알아서 꺼지겠지.
하긴 나였으면 자퇴한다, 양심은 있으니까ㅋㅋㅋ
수근거리면 내가 못 들을 거 같아서 그런가, 아니면 일부로
들으라고? 그것도 아니면 날 싫어해서 그러는 건가 나한테 무슨 큰 잘못이 있다고 고작 헛소문 하나로 날 나락으로 보낼려고 하는 걸까, 어디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가 어디가
싫어서...싫으면 말로 해주지 그렇게 큰 소리로 말을 해야
되나? 난 너무 무서운데 본인들은 뭐가 재밌다고 웃는 걸까.
"누나 저딴 개소리 듣지마요, 부러워서 저러는 거예요." 찬
"난 괜찮아, 거의 다 왔는데 얼른 교실로 가." 여주

"그래도...불안해서..." 찬
"나 있잖아, 무슨 일 생기면 연락 할 거니까 걱정 마." 승관
승관의 말을 듣고 찬이는 힘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의
교실로 갔고, 여주와 승관도 교실로 들어갔다.
드르륵-
촤르륵-
"...와, 여주보다 먼저 들어와서 다행이네." 승관
미친...야, 누가 먼저 들어오는지 확인 왜 안 했어!!
당연히 이여주가 먼저 들어올 줄 알았지, 승관아 괜찮아?
어떻게 옷 다 젖었네, 이여주 너 탓이잖아 어쩔 거야.
승관이 문을 여는 동시의 승관이의 위에서 물이 떨어졌고,
승관이는 피하지 못하고 그 물을 그래도 맞아버렸다.

"이게 왜 여주 탓이야, 너희 탓이지 유치하게 뭐하냐." 승관
"야 부승관...괜찮아? 체육복 빌리러 가자." 여주
"응 가자."
드르륵-
야 확인 좀 잘 해야지, 뭐하는 거야.
괜히 우리만 찍히고...이여주 진짜 ×같다.
"걱정마 쟤 곧 나락으로 떨어질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게."
응 지윤아, 너만 믿을게!
지윤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게 말했다.
"이여주...내가 기대하라고 했잖아, 그러게 왜 나댔어."
***
우주들은 지윤이가 왜 여깄는지 모르시죠?
전 아는데! 죄샴다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