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명의 일진들

25.여주야 (재업)

photo














아이들이 주춤하자 여주가 한숨을 쉬고 정한이를 뒤에서
안으며 "됐냐 스킨쉽 하니까 믿음이 좀 가?" 라고 말했다.



"...지금 여주가 윤정한을 안은 거야? 진짜 그런 거야?" 원우



"열 받네, 이게 다 저 새×들 탓이야 너희는 뒤졌다." 승관



"사귀는 사이에 스킨쉽도 못하냐, 오빠 안 그래?" 여주



"ㅇ,어 그렇지! 사귀는 사이인데 뭐 어떠냐..." 정한



"좋아 죽네, 좋아 죽어...ㅋ 너희 꺼져라 눈에 띄면 뒤진다,"
"지금 우리가 존× 빡친 상태라서 빨리 가라." 지훈



ㄴ,네! 죄송합니다.



아이들이 도망치 듯 자리를 뜨자 5 명은 정한과 여주를 때어놓고는 정한을 둘러싼 뒤 째려보자 정한이 슬금슬금 여주
에게 다가가자 승철이 그런 정한을 잡아으며 말했다.



photo



"어디가냐, 네가 뭔대 여주한테 안기냐? 뒤지고 싶어?" 승철



"아니 여주가 안았잖아! 나도 당황스럽다고 뭐 부럽냐?" 정한



"아놔, 이 새× 눈치가 없는 거냐 없는 척을 하는 거냐?" 지훈



"그냥 없는 거 같은데요, 눈치가 있다면 저러진 않죠." 명호



"아니 다들 왜 그래요, 애들이 의심하니까 그런 건대." 여주



여주의 말을 듣고 원우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여주야 잘 들어, 윤정한 저 새× 생각보다 미친 놈이야 이제,"
"저 새×랑 거리를 좀 둘 필요가 있는 거 같아 여주야..." 원우



"아니 뭔 개소리야! 사귀는 사이인데 뭔 거리를 두냐고!" 정한



photo



"어짜피 이번 일 끝나면 가짜 연애도 끝나고 해명도 할 텐대,"
"박지윤이 사라지는 순간 사이도 끝나는 거예요." 승관



"승관아 팩폭을 그렇게 때리면...저 선배 삐진다고..." 여주



역시는 역시였는지 정한은 삐진 상태였고, 이유는 두 개였다 여주가 "선배" 라고 불러서, 승관이의 팩폭 그래서 삐진 거고 삐지면 오래가는 사람이라 어떻게든 풀어줘야 되는데 그런 정한이를 풀 줄 아는 사람은 여주 하니였다 여주만 가능했다.



"풀어." 여주



"...어?!" 정한



"풀라고 삐진 거, 반말해야 풀 거 아니야? 정한 오빠." 여주



"...정한아 거리 둘 필요가 또 생겼다, 꺼져라 윤정한." 원우



"어쩌라고~ 난 오빠 소리 들어서 괜찮아 옥상 간다!" 정한



정한이 옥상으로 올라가자 승철,원우 그리고 지훈이 여주를
바라보자 여주가 "ㅁ,뭐요!" 라고 말하며 명호와 승관을 쳐다봤지만 명호와 승관도 이미 옥상으로 떠나버린 상태였다.



"뭐요! 뭐가 또 불만이라 뚱한 표정으로 바라봐요?" 여주



photo



"쭈야...우리도 오빠라고 불러줘, 나만 불러줘도 좋고!" 지훈



"아가리 닫는 게 좋을 거 같구나 지훈아, 양아치니?" 승철



"작작 싸우고, 여주야 오빠라고 불러주라...응?" 원우



"이번 일 끝나면 다 오빠라고 불러줄게요 알았죠?" 여주



여주가 말하자 3 명은 아이처럼 웃으며 "웅!! 약속한 거다!" 라고 말하고 여주를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



"...그니까, 박지윤이 전학을 갔다고? 왜? 하루만에?" 지수



"이 찬...걔 튄 거야? 넌 어떻게 안 거고?" 한솔



"들었죠 지나가다, 제가 좀 정보통!" 찬



쾅-



photo



"여주랑...선배들? 언제 온 거예요, 다 들었어요?" 명호



"선배 그게 무슨 소리예요? 전학이라뇨 몇 분 사이에!" 여주



'좋기도 하고 짜증도 났다, 아직 제대로 복수도 못 했는데 왜 하필이면 복수 할려고 한 날에 전학이냐고 그리고 온지 하루만에 다시 전학이라니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게 되는 거야?'



"...사실 저 다 들었어요, 몇 분 사이에 다시 간 이유를요." 찬



찬이의 말에 13 명의 시선은 찬이에게 향했고, 찬이는 아까 들었던 말을 하나 하나 빠짐없이 다 얘기했다.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박지윤 선배가 부모님이랑,"
"통화하는 걸 들었어요 사고 친 게 부모님 귀에 들어갔는지"
"분위기가 안 좋았고 전학이라는 말이 들렸어요 그리고"
"당연한 결과로 그 선배가 항복을 했고 전학을 간 거죠." 찬



"잘 된 거야? 아닌 거야...헷갈리네 진짜." 승철



photo



"아쉽네...하루도 안 지나서 커플 연기가 끝난게." 정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정한도 웃고 있었다,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고 여주도 힘들 일이 없었기 때문에.



"쭈야 해결 됐으니까 해명하고 오빠라고 불러주라!" 지훈



"알겠어요 오빠들, 한 번만 부를 거예요~" 여주



"오빠" 라는 소리에 3 학년들은 웃었지만 2 학년 1 학년은
웃지 못했다 오빠가 아니라서 그래도 자신은 반말이라도
들으니 애써 그걸로 부러운 마음을 없앴다.



photo



"오빠래...아 진짜 너무 행복하다, 여주 진짜 개귀엽다." 원우



"형이 오랜만에 맞는 말만 하네요, 인정이요." 민규



"일 해결이 된지 10 분도 안 지났지만 나머지 분들도,"
"사연 얘기 안 해 줘요? 저 궁금해서 미칠 거 같은데?" 여주



여주의 물음에 지수가 먼저 얘기를 꺼냈다.



"우리도 중학교 때 있었던 일이야•••" 지수



***



너무 급전개...인가요? 뭐 나중에 박지윤이 다시 나올 수도 있죠! 허허 나올지 안 나올지 저도 몰라영

실수로 나만 보기 돌려서 재업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