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명의 일진들

41. 진심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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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러자, 나도 너무 좋아. 이런 얘기하는 거 속마음도"
"쉽게 얘기 할 수 있잖아 너라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여주



"...나도 너랑 얘기하면 어려운 얘기나 쉽게 말 못하는 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가 엄청 친해서 그렇겠지." 승관



'진짜 친하다는 이유 하나...인 걸까? 요즘 따라 승관이 너만 보면 왠지 모르게 어색하고 얼굴이 빨개지는 기분인데 나만 그런 거야? 날 좋아한다고 했던 말들은 애들을 때내기 위한 거짓말인 거야? 그냥 나 혼자만의 착각이고 생각이였구나.'



"그런가 봐, 우리 엄청 친하잖아. 우리 베프잖아 맞지?"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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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엄청 친한 베프지, 다른 사람들 보다 너랑 내가"
"엄청 친하잖아 그래서 애들이 질투하는 거 아니겠어." 승관



"질투... 그건 그냥 잘 나가는 너랑 노는 내가 짜증나서 그런"
"거 아닐까, 잘 나가는 너랑 난 급이 안 맞으니까." 여주



"응? 말을 무슨 그렇게 해, 서운하다 그리고 급은 무슨 급?"
"급이 있다면 우리는 어울려서 놀아도 되는 급인데?" 승관



"뭐래 다른 사람들 눈에는 네가 더 아깝고 그럴텐데..." 여주



"여주야 갑자기 왜 그래, 속상한 일 있어? 초코릿 사줄게"
"우리 매점 가자! 아이스크림도 먹고 과자도 먹자." 승관



"아니야 됐어, 나 오늘 조퇴할게. 숙제 있으면 알려줘." 여주



'갑자기 왜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걸까, 승관이한테 무슨 잘못이 있다고 나 혼자서 앓다가 끝내면 되는 일인데 꼭
승관이한테 상처를 줘야겠니? 진짜 너무 싫다. 내가 한 말들인데 주워 담을 수 없는 게 말인데 나는 왜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한 건까 진심도 아닌데... 너무 이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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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 걱정되니까..." 승관



***



"승관이한테 사과 해야겠지, 안 하기엔 내가 너무 나쁘니까"
"뭐라고 말해야 승관이의 기분이 풀릴려나..." 여주



"띠링-"



"어? 승관이인가, 아니면 선배나 애들일 거 같은데." 여주



"쿵"



여주가 폰을 보고는 놀라서 폰을 떨어트려다.



-(동영상) 이거 너야? 존나 충격적이다, 얘를 막 때리냐.



-와... 이중인격이야? 남자 앞이랑 존나 다르네, 채은이 좀
그만 괴롭혀나 얼마나 힘들면 증거를 만들어서 뿌리냐;



"이게 뭐야... 내가 김채은을 때렸다고? 누가봐도 합성인데"
"설마 선배들이랑 걔네도 이걸 믿는 건 아니겠지...?" 여주



지훈-여주야 이거 진짜야? 좀 충격이다, 아니지? 가짜지?



찬-누나 이거 뭐예요? 가짜죠? 나 누나 믿어도 되는 거 맞죠.



승철-폰 꺼, 그냥 자. 아무것도 하지말고 못 본 척하면 다
끝날 거야. 너 우리 믿지? 우리 아니여도 승관이 믿어?



승관- 너희 집으로 가는 중이야, 울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



승관이랑 우선 컾으로 만들고 13 엔딩이 나올 거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