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모음집

잘생긴 또라이 오빠,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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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오빠 두 명이 있다. 첫째 오빠는 19살, 둘째 오빠는 18살. 학교에선 전교생이 다 아는 잘생긴 양아치, 하지만 또라이를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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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19살 | 잘생긴 양아치 | 밖에선 무뚝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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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또라이임 | 가족한테는 애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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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18살 | 잘생긴 양아치 | 밖에선 무뚝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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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또라이임 | 가족한테는 애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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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빠들 사이에서 나는 그냥 평범한 K-고딩…
이고 싶은 사랑스런(?) 막내. 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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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17살 | 평범한 모범생 | 귀엽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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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또라이임 | 그래도 제일 정상 | 겁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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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놔!”
“형이 먼저 놔!”



가끔씩, 아니아니. 자주, 저 둘이 꼭 저렇게 머리 끄댕이를 잡으며 유치하게 싸울 때면 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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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또 저래!”
“아_! 흐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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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엄마! 엄마~!!!”
“오빠들 또 싸워!!!”





엄마를 신나게 불러서, 신나게 엄마한테 꼰지르곤 하죠. 그러면 저녁을 만들고 계시던 엄마는 손에 있던 국자를 들고 와서, 빡-, 빡-, 그 국자로 김형제의 머리에 강타합니다. 그러면 맞은 머리를 비비며 고통스러워 하는 김형제를 볼 수 있답니다.





“악!”



“너희 좀 작작 싸워!!”
“18, 19이나 처 먹고선 뭐하는 거야!!!”



“아니, 형이 먼저_!”
“아니! 얘가 먼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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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징짜…”
“아웅…”





결국엔 엄마에게 혼나고는 좁은 쇼파 하나에 둘이 같이 낑겨있는 김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왜 굳이 같이 낑겨있는 건지…
암튼 그 시각 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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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ㅋㅋㅋ 메렁~”





만만치 않게 유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