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배불러 삼촌 잘 먹었어-여주
잘 먹었습니다 대표님-탄이들
그래 너희들도 얼른 들어가고 여주는 담에 또봐-이대표
응 삼촌 들어가세요-여주
주야 우리도 가볼께-태형
쭈우 잘 들어가고 보고 싶을거야-호석
히잉 같이 더 있고 싶은데 할수 없지 잘가 자기야-여주
여주는 윤기랑 남준이랑 피씨방가서 게임하다 헤여졌다
이튿날 일요일이라 점심때가 다 돼가도록 이불속에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여주
이때 영상통화가 걸려온다
발신자는 다름아닌 호석이였다
어 자기 안 바빠?-여주
응 잠깐 쉬는시간에 우리쭈우 얼굴 보고 싶어서 전화했지 뭐하고 있었어?-호석
나?자기생각 하고 있었지 ㅎ-여주
아직 안 일어 났구나?-호석
웅 할일도 없고 침대에서 뒹구는중이야-여주
오빠-이주연
갑자기 뒤에서 호석이 목을 끌어 안더니 호석이 볼에 뽀뽀를 하는 이주연
야 너 미쳤어?-호석
언니,긴장하세요.오빠가 절 좋아할때까지
저 포기 안해요.-이주연
미친년,저리 안 꺼져-호석
웬만하면 욕을 안하는 호석이 입에서 미친년 소리까지 나온다
오빠 이따 또 봐요 담에 제가 뭐 할지 기대하세요-이주연
쭈우 어?꺼졌네.-호석
다시 걸어 보지만 받지 않는 여주
하아 쭈야 제발 받아라-호석
야 너 왜 그래?-태형
하씨 여주랑 영통 하는데 이주연 저 미친년이 와서 내 볼에 뽀뽀를 하고는 여주한테 긴장하라고 도발하고 갔어.여주는 전화 끊어버리고 지금 받지도 않고 어떡하냐-호석
하아 저 미친 또라이년 확-태형
야 참아 여기서 사고치면 쫓겨나-지민
근데 여주는 왜 전화를 안 받지?-정국
휴식 시간이 끝나고 다시 연습을 시작한 이들
착잡한 마음에 집중이 안되는 호석이다
이때 연습실 문이 벌컥 열리고 연습생 한명이 뛰어 들어온다
오빠들 지금 여주 언니가 주연이를 패고 있어요-연습생
이들은 연습하다말고 뛰어 나간다
여주는 전화를 끊어버린뒤 바로 일어나 회사로 달려 왔다
이주연을 발견하고 바로 다가가 이주연 복부를 발로 차서 넘어 뜨린다
“짝”[뺨 때리는 소리]하 씨발 니까짓게 감히 내 남자한테...
“짝”내가 경고했지
“짝”내 남자 함부로 건들지 말라고
“짝”내가 우스워 보여?-여주
넘어진 이주연을 깔고 들어 앉아 뺨을 갈기는 여주
왜요 오빠가 저한테 넘어 올까봐 겁나요?
자신만만하더니 겁은 나나봐요-이주연
여주는 피씩 웃더니
너 너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거 아니야?
니까짓게 뭐라고 ㅋㅋ 더러운년-여주
손을 툭툭 털며 일어나는 여주
아씨 더러워 냄새나 너 씻고는 다니냐?
어?자기 언제 왔어?다 같이 왔네 내가 온건 어떻게 알았어?-여주
걱정했잖아 전화는 왜 안 받은건데?-호석
미안 나 급하게 나오느라 휴대폰도 못 챙겼어-여주
여주는 호석이한테 다가가더니 아까 주연이 뽀뽀했던
얼굴을 스윽 닦더니
미친 또라이 년 더럽게 감히 어디에 씨이 짜증나-여주
이여주,너 따라와-이대표
입모양으로 나 죽었다-여주
대표실로 따라간 여주
너 무슨 행패야 왜 그랬어?-이대표
아니 이주연 저 년이 나랑 호석이 영통하는데
막 호석이 목을 끌어 안고 뽀뽀를 하잖아-여주
뭐?이주연이 그럴 애가 아닌데 너 잘 못 본거 아니야?-이대표
삼촌은 내가 거짓말할 사람으로 보여?내가 그럴 애야?다른애들한테 물어봐.다 아는 사실이니까 아 맞다 우진이한테 물어봐-여주
우진이?우진이가 왜?-이대표
몰라 걔한테 함 물어 봐 이주연 쟤가 어떤 여우인지 나 그만 가볼께 -여주
여주야 이여주-이대표
여주는 무시하고 나가 버렸다.
하아~뭐가 어떻게 된거야?-이대표
여주는 호석이가 있는 연습실로 왔다
쭈우 대표님한테 마니 혼났어?-호석
주야 표정이 왜 그래?-태형
삼촌이 이주연이 그럴애가 아니라고 나한테 무슨 행패냐구 흐윽 흡-여주
울지마 쭈우 우리도 대표님한테 증언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호석
호석이는 여주를 안고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그래 여주야 걱정하지 말고 아 여우년 진짜-지민
확 족쳐 버릴까?아오 진짜-정국
야야 니들은 가만히 있어.니들한테까지 피해주기 싫으니까 나 그만 가볼께-여주
그래 쭈우 이따 끝나면 전화할께-호석
응 그래 수고해 얘들아-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