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 죽을 로맨스

05. 얼어 죽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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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을 로맨스











“김슬아, 너 전에 급식실에서 봤던 애들이랑 다니는 거 어때?”



“나는 좋아! 친구 많으면 좋지!”
“근데 그건 왜?”



“어? 아, 아무것도 아니야.”



“맞다! 너 등교 왜 먼저 가라고 했어?!”
“다 아니까 바른대로 말해.”



“갑자기 아침에 박지민을 만나는 바람에.”
“박지민이 같이 가자고 계속 졸라대서…”





아침에 박지민의 말에 슬아에게 전에 봤던 파란 머리와 검은 머리, 그리고 박지민까지 다섯 명이서 같이 등교하는 것에 대해 물어봤다. 당연히 김슬아는 대찬성. 그냥 나만 싫은 건가 보다.




등교로도 모자라서 오늘부터 같이 다니자는 박지민의 선동하에, 결국에는 다섯 명이서 다 같이 하교를 하게 되었다.





“우리 이참에 단톡 하나 만들래?”



“오 좋아요!”



“그럼 일단 전화번호부터.”



“다 있는 거 아니었어?”



“태형이랑 정국이 전화번호는 없어서.”



“나는 내 번호 주기 싫은데?”
“내 번호 존X 비싸.”



“그럼 김태형 저 새X만 빼고 만들자.”




그렇게 전화번호 교환이 끝이나고 김슬아로 인해 단톡방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나도 강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됐다. 아니 근데 나는 도대체 왜…










빨리 온다고 했으면서 너무 늦게 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