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누구보다 빠르게 정상에 선 남자, 하민.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리에 있었지만,
그 마음 한켠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름이 자리했다.
늦게 들어와 서툴고 느리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게 빛나던 사람.
그의 이름은 예준.
처음 본 순간부터 시작된 감정은,
결국 말로 전해지지 못한 채 가슴 깊은 곳에 묻혀야 했다.
그리고 어느 날,
예준은 더 이상 곁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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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좋아했다는 사실, 끝내 네가 알지 못한 채…
나는 여전히 여기에 남아 있다.”
인물소개
유하민 25세
184/81
어린 나이로부터 재능이 있어 회사내에 높은 직급에 올라갔다.
일을 매우 잘하고 다정한 행동에 회사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외모도 잘생겨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장난아니다.
남예준이 면접 볼 때 첫눈에 반해 뽑았다.
회사 내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다닌다.
남예준 31세
179/66
나이에 비해 늦게 취직해 직급이 매우 낮다.
남들보다 느린 행동으로 매우 답답해하며 늘 혼이 나 자신감이 바닥을 친다.
예준의 답답한 행동땜에 회사 직원들은 예준을 안좋아한다.
애써 웃으며 다니지만 직장내 괴롭힘으로 야근이 잦아 얼굴엔 다크서클이 늘 심해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작은 자취방 안에서 혼자 지낸다.
자신에게 자꾸 들이대는 유하민을 부담스러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