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말할 수 있는 이야기”
03화.
w. 단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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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어? 어제 공원.. 맞죠?”

“아.. 손수건..아줌마?”
황은비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아줌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은비 “나이가 제일 많긴 해도 이제 20살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린 “언니 힘내요”
소정 “아 아줌마………”
“아.. 죄송해요, 그냥 뭐라 불러야 할 지 몰라서”
황은비 “앞으로 아줌마라고 쭉 불러도 좋을것 같은ㄷ..악! 언니 장난!! 장난!!”
예원 “저러다 내가 맞을 줄 알았다..”
유나 “신경쓰지 말고 우린 애기들이랑 놀러가자
저기 애기들이 너무 초롱초롱하게 본다ㅎㅎ”

예원 “우리끼리 갑시다-!”
정은비 “거기둘 다 싸우면 데리고 나와줘요 예린언니~“
예린 “엉~”
여주는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고는
잠시 지켜보다가, 카메라가 다시 눈에 들어와
인상을 찌푸리며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책상에서 대충 한쪽에 던져둔 손수건을
찾는데, 손수건이 안보였다.
분명 책상 위에서 어제까지 봤는데 없어졌다.
여주는 혹시 하는 마음으로 집안에서 놀고 있는
애들을 모두 살폈지만, 손수건을 가지고 노는 아이는
없었다.
그래서 이번엔 밖으로 나와 손수건을 찾는데
나오자 마자, 그 손수건을 나무 막대기에 걸어
뛰어다니는 남자애가 보였다.
“야, 김석현. 너 그 손수건 어디서 난거야?”
석현 “어? 여주누나..? 아까 누나 방에 갔을때..
있길래..”
“누나방에 있으면 누구꺼지?”
석현 “누나꺼…”
“그걸 알면서 낙서하고 손수건에 구멍까지 뚤어놔?!”
석현 “자..잘못해써어…흐아앙-“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유나는 큰소리에 여주와 석현쪽을 바라봤고,
여주가 석현을 혼내는 모습에 다가와 무슨 상황인지
물어봤다.
유나 “왜그래? 무슨 일 있어요?”
“신경꺼요.”
석현 “여주 누나가..흐.. 손수거언..흡..”
“너 조용히 해”
유나 “괜찮아, 울지마 뚝. 학생도 너무 화내지 마요”
석현 “근데에- 손수건 누나꺼 아니자나!”
“뭐?”
석현 “손수건에 ‘소정’ 이라고 적혀있자나!! 봐봐!
누나도 훔친거 아니야?”
“훔치긴 누가 훔쳐! 너 혼나볼래??!!”
유나 “어어 진정하고, 화난 건 알겠는데 너무 몰아세우지 마요.. 애긴데..”
“신경 끄라니까요? 남의 일에 관심 되게 많네.”

여주는 손수건을 가지고 방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낙서는 손으로 세탁하니 지워졌지만, 구멍과
손수건이 늘어났다는게 문제였다.
돌려줘야 하는데 이상태로는 도저히 돌려줄 수가
없었고, 여주는 새걸 사서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안에 돌려줘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옷을 간단히 챙겨입고 나가는 여주.
“아빠, 나 나갔다 올게요.”
원장아빠 “어? 그래, 조심하고 다녀오렴”
“네”
여주는 시끄러운 마당을 빠르게 지나서 보육원 밖을
나섰다.
이내 곧 바로 시내가 나오고, 소품이나 옷을 파는
가게로 들어가서 가져온 손수건을 비교하며
최대한 비슷한 손수건을 찾는다.
“하…없네…”
시간이 꽤 늦어지고 한참을 돌아다니던 여주는
겨우 비슷한 손수건을 찾아서 구매를 했다.
밖이 많이 어두워졌지만, 여주는 걸어서 보육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때 울리는 핸드폰
£“여보세요?”
£원장아빠 “여주야 어디야? 왜 아직도 안들어와
날도 춥고 많이 어두워졌는데”
£“아 지금 가고ㅇ…..”
£원장아빠 “여주야? 김여주? 여주야!”
“….아 폰 꺼졌네…”
평소 핸드폰 충전을 대충하는 여주..
폰이 그대로 꺼지며 뚝 꺼져버렸는데..
‘뭐 대충 폰 꺼진줄 알겠지, 설마 사고났냐느니 하진 않겠지.. 대충 입고 나왔더니 춥네.. 후딱가자’
그 시각 보육원.
원장아빠 “여주 사고난거 아니야?? 빨리 찾으러..”
예원 “무슨 일 있으세요?”
원장아빠 “여.. 여주가 사고가 난거 같아서,
얘 버스도 못타는데… 찾으러 다녀올게요, 죄송하지만
잠깐 애들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황은비 “저희도 같이 갈게요, 여러명이 찾는 게 더 빠를거에요”

소정 “잠깐만 그럼 다 나가지 말고, 밤눈이 어두운 예원이랑 유나는 여기 있고, 예린아 너도 여기 같이 있어”

예린 “네 언니”
원장아빠 “아니에요, 저 혼자 찾아도..”
정은비 “빨리 찾는 게 좋잖아요..!”
소정 “맞아요- 얼른 찾으러 가요”
그렇게 원장과 소정 은비들이 보육원 밖을 나서는 순간
“후으.. 아빠?”

원장아빠 “여주야!”
“아니 왜 나왔어? 저분들은 왜..”
원장아빠 “너 사고난줄 알고 찾으러..”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뛰어오길 잘했네.. 아후..”
원장아빠 “괜찮아? 어디 다친덴 없고?? 응??”
“아 진짜, 멀쩡해- 폰 꺼진거야 그냥,
하여튼 아빠 유난은 알아줘야돼..”
소정 “다행이다ㅎㅎ”
정은비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
황은비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다ㅋㅋ”
“아.. 죄송해요, 아빠가 좀 유난이라”
원장아빠 “일단 들어가자, 여주 몸이 얼음장이네”
“괜찮아”
원장아빠 “이거 외투 덮어”
“아 싫어 좀 그만해.”
그렇게 여주가 무사히 돌아온 해프닝으로 끝나고
연습생들과 회사 관계자들은 돌아갔다
내일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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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하아….언니…언니…”
??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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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주기를 알려드릴게요..!
아무래도 연재주기를 저 혼자만 정해두고 안알려
드리기가 좀 그래서..ㅎㅎ
화 목 일 중에 주2회 연재 입니다!
화요일날 안올라오면 목 일
목요일에 안올라오면 화 일
일요일에 안올러오면 화 목
입니다!
아마 한번만 올라오는 경우는 제가 정말 바쁜 주..ㅠ
다행히 지금은 다쳐서 집에서 꼼짝 못하는
상황이라 아마 주기 맞춰서 잘 올라올 것 같습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