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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EOC(2)









두번째 이야기 : 짝남과 영상통화 한 썰2

🔻말 쪼매 많아요 🔻
- ‘눙’을 아시는 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














아무튼 공부하다가 중간에 쉬는시간 타임 가졌는데 역시 그와 함께 수다를 떠는 것은 참말로 천국이었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솔직히 걔한테 설명 듣는거보다 수다떠는게 더 재밌었음. 아 이건 당연한 소리네요. 뭐여.

아니 막 막 얘갛ㅋㅎ 막막 자기 이거 있다고 막 보여주고 막 수줍게 있잖아요? 자랑 하고 자기 향수 냄새좋다고 하고 내가 뭔 냄샌데, 라고 하니까 자기가 내일 뿌리고 와보겠대요.

훙헝헝

그래서 근데 내가 어떻게 맡냐고 물었죠. 사실 어떻게 맡을지는 아는데 그냥 물어본 거였음. 근데 걍 알아서 맡으래요. 아쉬방 왜변태같냐. 킁카킁카 맡으라는거임 뭐임.

아무튼 막 자기걸 보여주는데 아니 솔직히 누가 그걸 안귀엽게 생각합니까? 완전 마음 없는 남자애라도 이런 귀여운 짓을 하면 당빠 맘생기게 되어있음. 박앙탈이 장담함.

아무튼 그리고!!!!!

막 자기 머리자른거 어색하다 뭐다 하는데 아주 베리 굿잡 깔끔데스였음. 자르기 전 머리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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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 이 스타일이랑 완전 똑같음. 아전정국잘생겼다. 그냥 백프로 일치. 저 길이에 저 모양에 저 부시시한 모습. 아무튼 저거였는데 삭둑 잘라버렸더라구요. ㄱㅊ았음. 길던 짧던 둘다 괜찮아서 예 뭐.

진짜 나쁘지않고 괜찮아서 나쁘지 않고 괜찮다, 라고 말했는데 뭔가 지맘에 안들었는지 계속 물어보길래 진짜 괜찮다고 해줬음. 사실 걔 얼굴 제대로 본거 처음이었거든요. 근데 자꾸 예전이 낫냐 지금이 낫냐 해서 쪼매 삐질댐. 왜냐? 예전 얼굴/머리 매치를 잘 모르니께!

삐질삐질.

아무튼 그렇게 그와의 세시간 반동안의 전화를 마치고 아 맞다 근데 얘가 현실적인 조언 해줬을때 쪼매 멋있었음.

“영어 실력 늘려야하니까 외국인 친구 많이 사겨라.”라고 했었거든요. 제가 현재 진짜 두명 빼고 다 한국인 친구들이라 영어 쓸 일이 거의 없긴 해요.

한 70포센트눈 한국어씀.
이것도 예전보단 비율 낮아진거임…

아무튼 그래서 쪼매 걱정이었는데 똭 말해주니까 멋있었음. 물론 외국인 친구들 많이 사귀어야한다는 건 저도 아는 사실이었긴 했지만 그에게 들으니 아주 다르게 느껴젼. 아무튼 그래서 막 자기랑도 영어로 대화하자는데 아니 여기서 제가 왜 설레요?

ㄹㅇ 어이없었음.

근데 또 설렘.

이게 뭥미 혼란 그 자체였죠 뭐.

근데 영어는 결국 안했어요.
자연스럽게 걍 한국어 나와가지고 실패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튼 잘 마쳤답니다. 걔가 저 설명해주느라 에너지 다 써서 졸려서 잔대가지고 겨우 끝낸 영상통화……..

아…….황홀했습니다. 근데 그때 새벽 3시 반이었거든요. 근데 저 학교등교할라면 새벽 5시에 일어나야함.

어 내일 졸려 뒤지죠?

다음 이 시간에…






🦋 with you gu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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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저기에 귀여워…토독…귀엽다…토도독…구요…토독 쳤을 생각에 당신이 더 귀여워지네요 응사실내가젤귀여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