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앙탈입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 80번째 사담을 이렇게 완성을 해보는데 조금 길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게는 마음속으로만 간직해두던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룰 가능성이 거의 없었고, 꿈을 얘기했을 때 주변인들의 반응이 두려워서 그 꿈을 제외한 다른 꿈들만을 좇았었는데 뭘 해도 그 끔에 미련을 가졌었고 결국엔 나중에 후회를 할 것 같아 시작하기엔 조금 늦긴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꿈을 이뤄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팬플러스와 인스타를 병행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될 거라 생각해 ‘앙탈’과 작별인사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팬플러스는 제게 아주 큰 의미이자 여러분들이 그동안 제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줬었기에 제게 남은 할 일들, 단편과 표지를 다 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며 오로지 단편과 표지만을 준비했는데,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여러분들과 작별인사를 하기 싫었고, 떠나기 싫었고 과연 내가 팬플러스를 그만둬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품어졌습니다.
결국 며칠 동안 고민해본 저는 팬플러스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이루면 뭐하나, 팬플러스가 이제 내 곁에 없을 건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인해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제 추억의 반절 이상 지분이 팬플러스이기에 아무래도 여기에 평생 남아야겠습니다.
잠깐 동안이라도 떠날 생각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항상 얘기드리지만 여러분들껜 매일매일 정말 감사하고 사랑하고 죄송하고 모든 마음이 다 듭니다. 여기는 정말 제게 소중한 곳이기 때문에 평생 앙탈 하려고요.
그 ‘꿈’이 무엇인지는 알려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꿈을 이룬 날,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사실은 꿈을 이룰 때까지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라 저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네 아무튼
아 그리고 이 사담 이후로 엄청나게 알람폭탄이 가실 거라 예상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앙탈이었습니다.
우리 앞으로도 더 많고 행복한 추억 쌓읍시다.
앙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