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안녕.
6. 관계

고독한덕자씨
2022.09.15조회수 13
《이번편은 성인편입니다.》
《포스타입에서 성인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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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도 졸음이 쏟아지는지 어깨에 기대 꾸벅꾸벅 조는 정국.
집에들어 와서야 마른 세수를 하고 씻을거지 라며 묻는다.
-응. 화장 지우고 싶어.
-같이 씻을까?
-놉. 나 거실욕실에서 씻고 올게. 씻고 기운 넘치는 짐승이 되서 나와.
제이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드는지 씨익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씻고나온 제이가 침실에서 얼굴에 크림을 두드리자 뒤에서 끌어안는 탄탄한 팔. 비누향.
-머리 말려줄까요?
나긋한 질문에 응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뒤에서 말려주면 될텐데 굳이 얼굴을 보겠다고 정면으로 돌려앉힌 정국의 단단한 가슴이 눈앞에 보이자 아.소리를 내며 붉어진 고개를 숙이는 제이.
-매번 부끄러워 하는게 귀여워 죽겠네.
얼추 머리가 마르자 그녀를 안아올려 침대에 내려놓는다.
한두번 가지는 잠자리는 아니지만 매번 시작은 자신이 깨질까 부서질까 조심스러운 정국의 태도에 마음이 몽글해지며 부끄러운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