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하의 집 앞. 꽤나 어색한듯한 은우와 로하.
로하 - "(뒤돌아서며) 갈께...."
은우 - "(백허그) 로하야 나.... 너 없이는 행복할 자신이 없다는걸 잠시 잊었나봐. 그날 그렇게 널 보내지 말았어야했는데..."
로하 - "(울먹이며) 오......빠~"
은우 - (로하의 어깨를 잡고 등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로하 - "(흔들리는 눈으로) 오빠 미안해. 많이 보고싶었어."
은우 - "(로하를 끌어 안으며) 우리 로하가 해주는 말들은 전부 달콤하고 행복한데... 헤어지자는 그 말은 너무 쓰고 아프더라. 감당하기 힘들만큼.... 그러니까 이제 그런말 하지말아줘."
로하 - "(은우 품에 안겨 은우를 바라보며)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할께. 오빠 아프게해서 정말 미안해."
은우 - "(그윽하게 바라본다) 미안하면 혼나자. (입술에 입맞추며) 사랑해~ 우리 결혼하자."
로하 - (살며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