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
끼이이이익_
콰앙_
악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악마가 재림한다.)
"살려주세요"
"엄마.. 엄마.."
교통사고로 눈앞에서 어머니가 죽어가던 모습을 봐야했던 소년은 말했다
"제발 도와주세요..!!!"
"엄마가.. 숨을 안 셔요.. 우리 엄마 좀 살려주세요!!"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소년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때문에 그 소년은 자신의 어머니가 죽어가는 모습만을 볼 수 밖에 없었지

병원 안치실에 들어가있는 엄마를 봤다
"아니야.. 이거.. 이거 아니야! 엄마.. 엄마!!"
"우리엄마 안 죽었어.. 안 죽었다고!!"
이미 죽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기 싫었다
하지만 이젠 정말 엄마를 놔야했고
결국 혼자서 병원을 나와야 했다
"엄마 나랑 같이 집에 돌아가기로 했는데"
병원 사람들이 혼자 지나가는 나를 보며 수근댔다
그러던 도중,
한 사람의 말이 귀에 들어왔다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살 수 있었는데.."
조금만 더 일찍..
조금만 더..
조금만..
톡_ 토독_
소년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그리고 그 소년은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우리 엄마가 살 수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우리 엄마를 죽였어..
분노에 사로잡혔다
다 죽여버릴거야
그 날, 소년은 달빛 아래에서 기도했다
그 사람들을 파멸시키고 싶어요
그 순간_

"하하하!! 정말 흥미로운 아이예요."
("하하하!! 아주 흥미로운 꼬마야.")
"당신은 어머니를 죽인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달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엄마를 죽인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달에 기도를 하고 있다니")
"누.. 누구세요..?"
"나? 나는.."

"악마."
그래. 소년은 악마에게 간절히 기도했지
다른사람을 죽이기 위해
"내가 그 소원 들어줄게, 넌 너의 몸을 빌려줘. 어때?"

"좋아요."
마지막 소년이 다빌의 손을 잡았다
(마침내 소년은 악마의 손을 잡았다)

"그 소년은 결국 선과 악의 열매를 삼키고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년은 결국 선악과를 삼키고 타락했다.")
그 아이도 어쩔 수 없는 더러운 인간이었던게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