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익명들아 안녕ㅎㅎ 나 고백할 거얏
내가 고2인데 1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애가 있거든? 그래서 걔한테 거백하려고! 잘 할 수 있게 응원 좀 해줘..!! 오늘 그 애 반에 가서 고백할 거야!
댓글 20개
익명 화이팅!!
익명 올 공개 고백임?? ㄷㅂ
ㄴ익명 ㄱㅆ) 응! 공개!!
ㄴ익명 와 미친 글쓴이 할 수 있다!! 화이팅!
ㄴ익명 ㄷㅆ) 대박
익명 우리 글쓴이 차이지 않게 해주세요!!
ㄴ익명 ㄱㅆ) 제발 ㅜㅜㅜ
ㄴ익명 ㅎㅇㅌ!!!!!
익명 어떻게 된지 글 올려주셈
ㄴ익명 ㄱㅆ) 웅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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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발 얘들아 나 그 고백한다는 글쓴이임
일단 좀 웃을게 ㅋㅋㄹㅋㄹㅋㄹㄹㅋㅋㄹㄹㅋㅋㄹㅋㅋㄹ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ㅎㅋㅋㅋㄹㅋㄹㅋㅎㅋ
아 어이없어 너네가 봐도 어이없을 걸...?
그 애한테 고백하려고 반 문 열고 그 애 찾고 있는데 없어서 같은 반인 애한테 물어봤더니 걔 친구랑 매점 가자면서 나갔대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몇 분 뒤에 걔가 들어오는 거야! 그래서 문 앞에 가서 눈 감고!!
"좋아해! 1학년 때부터 좋아했어 나랑 사귀어 줄래..?!"
라고 말하고 눈 떴음
근데 시발 나 무슨 짓 한 줄 앎?
눈 뜨니까 내 앞에 그 애는 없고 모르는 애가 서있는 거임;;;;
시발!!!!!!!! 그래서 놀라서 눈 크게 뜨고 내 앞에 있는 애 쳐다보고 있는데 뒤에서 그 애가 나오면서
"야 전정국 안 들어가냐?"
라는 거임!! 하 시발...
난 존나 당황해서 동공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고개 푹 숙이고 있는데

"그래 좋아"
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거야! 2차로 당황해서 "ㅇ..어?" 라고 말 더듬고 있는데 ㅋㄹㅋㄹㅋㄹㅋ
딩동댕동 딩동댕동-
종 친 거야... 근데 걔가 또 뭐라는 줄 알아?
"이따 하교같이 할래?"
라며 부끄러워하는 거임.. 그래서 나는 그냥 고개 끄덕이고 반으로 옴... 하;; 자살각...
댓글 43개
익명 시발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ㅎㅋㄹㅋㄹㅋㄹㅋㄹㅋㅎㅋㄹㅋㄹㅋㄹㅋ또라이 아니얔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
익명 글쓴아 초면인데 미안.. 병신이니..?
ㄴ익명 ㄱㅆ) 죽고 싶다 ㅅㅂ ㅠㅠㅠ
ㄴ익명 ㄷㅆ) 사실대로 말하면 어떻게 될 거 같아?
ㄴ익명 ㄱㅆ) 헐 그럼 나 진짜 죽을 듯....
익명 그 고백 받아준 남자애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ㅠㅠㅠ? 어떡하냐ㅜㅜ
ㄴ익명 ㅇㅈ 애초에 글쓴이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고백해도 걘 상처받음 그냥 질러버려 사실대로 말해!
ㄴ익명 ㄱㅆ) 지금 그걸 못하겠으니까 이러고 있는 거 아니야ㅠ 나 ㅈㄴ 맞으면 어떡해
ㄴ익명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글쓴이 학교생활 망하라고?
익명 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 근데 바로 받아준 거 보면 너 좋아하는 듯 잘생김?
ㄴ익명 ㄱㅆ) 내가 봐도 잘생김.. 내가 좋아하는 애랑 둘이 학교에서 인기 젤 많아ㅜㅜ
ㄴ익명 ㄷㅆ) 미친 그럼 좋은 거 아님??
ㄴ익명 ㅅㅂ 글쓴이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잖아;
ㄴ익명 ㄱㅆ)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ㅍ퓨ㅠㅠㅠ
ㄴ익명 ㄷㅆ) 아 그러네.. 미안....
익명 하교할 때 사실대로 말해... 너 나중에 돼서 말하면 더 큰일인 거 알지?
ㄴ익명 응 ㅠㅠ 그래야겠다ㅜㅜ
ㄴ익명 ㄷㅆ) 웅웅 화이팅!!
ㄴ익명 살아서 보자...
ㄴ익명 고백한다고 했을 때 응원했는데 이번에도 응원한다 ㅎㅇㅌ
ㄴ익명 할 수 있다!
ㄴ익명 ㄱㅆ)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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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얘들아 나 사실대로 못 말했어... 나 모르는 애한테 고백한 글쓴이야....
하교를 하려고 종례하고 교실에서 나왔는데 문 앞에 걔가 서있는 거야..
"...종례 끝난 거야?"
"..어? 아...응.."
"가자"
"어어..."
하 씨ㅠㅠㅠ 내가 댓글 말대로 사실대로 말하려고 마음 준비 하고 있었어... 근데 학교에서 나오고 길 걷는데 둘이 동시에 "저기..." 하고 말한 거야.. 내가 먼저 말하라고 했음.. 근데 걔가 뭐라는지 앎?

"너는.. 내가 왜 좋아?"
"어..?"
ㅅㅂ 그 질문을 할지는 몰랐지ㅠㅠㅠ 안 그래도 복잡한 머리 더 복잡해져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데 걔가 내 손을 갑자기 잡는 거야..!! 내가 "뭐해...?" 라고 물었는데
"왜 고개 숙여 부끄러워?"
이러는 거야!!!! 하ㅠㅠ 이 타이밍에서 어떻게 사실대로 말하냐고ㅠㅠ
그냥 손 놓으려다가 잡고 있는데 걔가
"나도 너 좋아하고 있었어.. 고백하기에는 너랑 안 친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ㅎ"
라는 거야ㅠㅠ 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미안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집 앞까지 데려다줘서 앞에서 걔가 나한테 뭐라 말하려고 하는 거 같아서
"데려다줘서 고마워 내일 보자"
하고 집에 들어가버림.. 나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무시하고 들어왔어.... ㅠㅠㅠㅠ어떡해ㅜㅜ
댓글 50개
익명 미친 왜 설레냐
ㄴ익명 니가 왜 설레해
ㄴ익명 ㅅㅂㅋㄹㅋㄹㅋㄹㅋ 너무해 설렐 수도 있지 ㅋㅋㄹㅋㄹ
익명 어떡하려고 그래ㅠㅠㅠㅠㅠ
ㄴ익명 ㄱㅆ)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 야 그냥 사귀어
ㄴ익명 글쓴이가 좋아하는 남자애는..?
ㄴ익명 ㄷㅆ) 포기햇...
ㄴ익명 포기가 맘대로 되냐 시발
ㄴ익명 ㄷㅆ) 그럼 어떡해 이미 타이밍은 날라가 버렸는데
익명 페메로 말해봐..!
ㄴ익명 ㅅㅂ 더 못 말할 거 같음
ㄴ익명 ㄱㅆ) ㅜㅜㅜㅜㅜ
익명 어떡하려고?
ㄴ익명 ㄱㅆ) 내일 말해보려고.. 내일 말해도 괜찮겠지...
ㄴ익명 ㄷㅆ) 그래그래 내일 말해도 돼 대신 모레는 안 돼
ㄴ익명 내일 꼭 말해야 돼 글쓴아
ㄴ익명 ㄹㅇ 내일 말 안 하면 망하는 거임
ㄴ익명 말 안 하면 한 달 정도 사귀고 헤어지자 해야 될 듯
ㄴ익명 ㄱㅆ) ㅅㅂ 한 달 ㅠㅠㅠㅠㅠㅠㅠㅠ
ㄴ익명 그니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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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으면 손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