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그 구미호라는 거야?!

네가 그 구미호라는 거야?! : 6화

1. 1cm 앞

" ㄴ..네? "


photo


" ㅎ.. 아니야~ 이만 밥먹자! 나 배고파! "


" ㅇ..아 네 그럼 뭐 먹을래요? "


" 음.. 오랜만에 고기먹자! "


" 그럼.. 마트를 가야하는데 "


" 같이 갈래? "


" ... 네 "


내가 YES라는 답을 보낼때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 난 아직 확신이 안서서 나를 향한 네 맘을 받을 수 가 없다.


" 흐아.. 밤공기 좋다~! "


" .. 그렇네요 "


" ..? 아까 놀려서 그래? "


" ㄴ..네? 뭐요? "


photo


" 계속 무표정이길래.. "


" 아.. "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내 감정을 쏟아내기가 힘들어서일까..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복잡한걸까.. 이미 네게 취한것 같은데.. 이 모든게 술먹은 다음날처럼 없어진다면.. 좋을텐데


" ㅁ..미안해요. 그냥 뭐 좀 생각하느라.. "


" 여주야! "


" 네? "


" 우리 그.. 포장마차인가? 거기 가면 안돼? "


" 왜요? "


" 음.. 술? 이였나 그게 한번 먹고 싶어! "


" ... 그래요. "


그래.. 술먹고 그냥 다 잊어버리자, 오늘도.. 이 마음도 



' 펄럭- '


" 어서오세요~ "


" 어.. 저희 우동 2개랑.. 소주 1병만 일단 주세요. "


" 네~ "


" 지훈씨 "


" 어? "


" 내가 술먹고 하는 이야기 전부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알겠죠? "


" 왜? "


" ... 술먹으면 거짓말이 나오거든요 "


" 음.. 알았어! "


혹시.. 내가 좋아한다고 말할까봐..  내가.. 고백할까봐 내맘을..


' 탁- '


" 여기요~ "


" 감사합니다. "


' 따닥- '


' 쪼르륵- '


" 마셔봐요. "


' 꿀꺽- '


" 으아.. 써 "


" ㅎ.. 원래 그런거에요. "


" 이런걸 왜 먹는걸까? "


" ... 힘드니까요. "


" 어? "


" 마음이 힘들때 먹으면 하나도 쓰지 않거든요. 술은 그래요 "


" 진짜? "


" 네. 지금 지훈씨 맘이 힘들지 않아서 그래요. "


" ... 아닌데 "


" 네? "


photo


" 힘들거든, 요즘 많이 "


" ... 미안해요. 막 말해서 "


" 아니야~ 몰랐으니까 "


' 몇 분뒤 '


" .. ㅎ 이지훈씨 지금 얼굴 진짜 빨간거 알아요? "


" ㄱ..그래? "


" ㅎ..네 "


" 근데 왜 계속 웃어? "


' -이지훈 시점- '


술은 나는 한입먹고 싫다며 안먹었고 여주 혼자 한 3병은 마신거 같다. 오랜만에 마시나 보네.. 여주네 오빠가 알면 바로 달려오시겠다.. ㅎ


" 몰라요~ 기분이 좋은가 보네요~ "


" 무슨소리야? "


" 이지훈씨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정말 "


" 거짓말.. "


" 네? "


" 술먹으면 거짓말 나온다며, 좋다는거 거짓말이지? "


술먹으면.. 모든게 거짓말이라는거 자신의 겉모습에 대한 그정도는 안다고 


" ... 솔직히 말하면.. 힘들어요 "


" 왜? "


" 내가.. 구미호라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게 된거 같아서, 많이 힘들어요. "


" ..... "


내가 널 좋아하는게 널 힘들게 만들었나보다.. 근데 왜인지 모르게 그것만은 거짓이 아니고 싶다. 날 좋아해서 힘들다는게


" 그게.. 이지훈씨라서 더욱 "


" 그 말은 거짓말이 아니였으면 좋겠다. "


' 스윽- '


" 우와.. 얼굴이 되게 가까이 있네요 "


" 이래도 안놀라다니.. 술은 정말.. 마법인가봐 "


' 촉- '


" 오늘은 여기까지, 지금 더 하다간.. 기를 다 뺏을지도 모르니까 "


더 했다간 어디까지 갈지 몰라서.. 그리고 너의 기를 다 뺏게된다면 넌 죽을테니까 그게 우리가 사랑하기 제일 힘든 이유겠지. 사랑한다면 기를 뺏는 양이 더 늘어날테니까


" ㅎ.. "


" 여기 계산이요. "


' 펄럭- '


" ... 이지훈씨 나 취한거 맞겠죠? "


" 왜? "


" .. 취하면.. 지금 내가 이지훈씨에게 한 말들이 없어지니까 내기억에서.. 생각만 하면.. 너무 힘들어요. 맘대로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


" ... 응 너 취했어 지금 엄청 "


" 그래요..? 다행이네요..ㅎ "


" ... 그럼 이것도 잊어 "


" ... 읍 "


입안에 술을 마신것처럼 술향이 느껴진다. 아마 여주때문이겠지. 이게 여주가 힘들었던 양일까?  점점 몸에 힘이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아마 여주의 기가 들어오는것이겠지.. 이것도 잘못 조절하면 여주를 내가 업고가야하기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 프하.. "


" ㄱ..갑자기 뭐에요.. "


철벽치는건 똑같네, 먹든.. 안먹든 원래 저런 성격인가 보네.. ㅎ 


" ... 여주야 "


" ㄴ..네? "


photo


" 좋아해, 많이 "


' - 여주시점 - '


' 두근.. 두근 '


날 좋아한다라.. 많이 들었던 말인데..  오늘따라 심장이 더 격하게 뛴다. 술을 마셔서 그런가.. 


" .. 나도요. 좋아해요 "


" ...ㅎ 고마워 "


오늘은 솔직해도 되겠지? 어차피...  내일 다 잊을꺼니까 이 모든 순간을.. 







나는... 이지훈을..좋아한다. 이게 내 진심이다.






2. 그 ???이에요??!!


" 으아.. 속아프다.. "


어제 좀 혼자 많이 마셔서 그런지 속이 너무 아프다.. 아 좀 적당히 먹을껄.. 하


' 덜컥- '


" ..? 이지훈씨 뭐해요? "


" 속 아플꺼 같아서 ㅎ 어서와! "


" ㄴ..네 "


' 탁- '


" 우와.. 잘끓인거 같은데요? "


" 어서먹어봐~ "


' 꿀꺽- '


" 헐.. 진짜 맛있어요! "


우와.. 이건 진짜 팔아도 되겠다.. 너무 맛있어..!! 일단.. 그것보다 더 중요한거!


" 크흠.. 이지훈씨, "


" 어? "


" 어제.. 나 술먹고 뭐 했어요? "


" 음.. 궁금해? "


" ㄴ..네! "


" 음.. 가까이 와봐 "


' 스윽- '


" 무슨일을 했는..ㄷ "


photo


" .. 좋아해 "


" ㄴ..네? "


" 좋아한다고, 내가 "


" ㄱ..갑자기 무슨.. "


' 두근.. 두근 '


뭐야.. 내 심장 왜이래? 뛰지마! 떽! 차라리 멈추는게 낫겠..ㄷ 크흠..


" 그냥~ 너 아무것도 안했어~ "


" ㄴ..네 그럼 다행이구요.. "


' -지훈 시점- '


내가 이 사실을 말하면 너가 또 그 짓을 후회할까봐, 그건 싫거든 내가


' 똑똑- '


" 누구지? "


" 글쎄요? 왜 초인종을 안누르고.. "


' 덜컥- '


" 안녕~! "


" ㅅ..승철이 형? "


photo


" ㅎ.. 그쪽도 오랜만이네? "


" ㅈ.. 저요? "


" 기억 안나? 그 숲에서? "


" 아..!! 설마 "


내 순결을 뺏은 노옴??!! 내가 그것때문에 얼마나 억울했는데!!??


" 그래~ 뭐 그때는 테스트 삼아 한거니까 억울해 하진 말거~ "


" ... 그래서 왜 온거에요? "


" 지훈이가 선택한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 하고 보러왔지~! "


" 선택이요? "


" 뭐야.. 몰랐어? 이지훈이 설명 안했나보네? 뭐..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내가 말할껀 나도 여주의 기 만큼 쎈 기가 필요하고 이지훈은 당분간 여기 있으면 안되고


" ...? 뭔소리에요? "


" 한동안 이지훈은 여기 못있어, 훈련을 받으러 가야해서 "


" 네? "


" 자신만의 기를 뺏기지 않기 위해 "


" ... 그럼 뭐 승철씨가 필요하다는 나만큼 쎈 기는 뭐에요? "


" 넌 보통 사람보다 기가 쎄서 구미호중에서 귀족인 우리들은에게 안성맞춤이지. 알았어? 그니까 이지훈은 너고 난 너 만큼 기가 쎈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지 "


" 아.. "


" 그럼 형은 누구 하려고? "


" 음.. 혹시 여주야 너 친구중에 너만큼 기가 셀꺼 같은얘 없어? "


" 뭐.. 딱히 "


" ... 그럼 몇일간 다시 거기에 있어야하는데? "


" 약 2주? 나도 잘몰라 "


" 2주동안이라.. "


' 스윽- '


" 잘있을 수 있지? "


" ㅇ..아니 얼굴은 좀 놓고.. "


" 여주를 못본다니.. "


" 너 원래 안이러잖아..;; "


" 뭐랬어? "


" ㅇ..아니다. 어쨌든 난 당분간 여주네에서 좀 지낼께! "


" 느에??!!! "


" 뭐???!? "


" 뭐야? 둘다 왜 이렇게 놀라? "


" ㅇ..아니!! 왜 우리집이에요? "


" 아니! 왜 여주집이야?! "


photo


" 그냥~ 갈때가 없어! "


" ... 하 이런 "


" .. 그럼 난 언제 가는데? "


" 3일 후에 오시라네 이장님이 "


" 하.. 이장은 개뿔.. "



뭔가.. 이상해졌다.. 구미호가.. 이젠 둘이라니.. 이 둘이랑.. 어떻게 지내라고!!


이둘과의 동거.. 괜찮을까??










































--작가의 사담!♥--

어머ㅜㅜ 둘이ㅜㅜ 드뎌ㅜㅜ 지훈이가 여주의 맘을 알았어요ㅜ그리고 여주의 기가 탐났다고 한 주인공은! 승철씌~ 여기서 승철이의 성은 이씨입니다. 지훈이랑 맞추기 위해~^^ 헷 그럼 안녕~!❣


photo

" 그럼 댓글이랑 별점 눌러줘! "


* 별점이랑 댓글은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