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그 구미호라는 거야?!

네가 그 구미호라는거야?! : 8화

1. 본능을 이긴 이성


" ㄱ..갑자기 왜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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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했잖아.. 이게 구미호의 본 모습이라고 "


" ㄱ..거짓말.. 또 승철씨 짓이죠? 얼른 그만해요! "


거짓말.. 이지훈씨는 내게 이리 모질게 굴지 않는다. 내가 그만하라면 바로 그만 두는사람, 나를 엄청 생각해주는 사람이라고


" .. 어째서 믿지않는거야? 이게 내 진짜 모습이라니까? "


" .. 그게 진짜모습이라면 "


" ..? "


" 지금 내 기를 전부 뺏어가요. "


" ... 내가 왜? "


" 나 하나정도는 죽어야 당신의 기가 찰텐데? "



" ..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지? "


" 만약 이지훈이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본능을 이길 수 있으니까 "


" .... "


" 이지훈은 그만큼... "


" ...?? "


" 강한 사람이니까. "


" 어째서 날 그렇게나 믿고있는거야? 내가 나쁜놈인걸 아는..ㄷ "


" 나 또한 이지훈을 사랑하니까, 본능을 이길 수 있을만큼 사랑하니까 "


" .. 그럼 내가 뺏어도 후회는 없겠네? "


" 그래요. 얼른 뺏어요. "


' 탁- '


" 그럼 뺏을께. 고마워 "


" ... 읍 "


내 몸에서 점점 힘이 빠진다. 이제는 몽롱할 정도로 아니.. 그냥 정신이 혼미해진다. 이번엔 그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빠른 속도로 내 기를 가져간다. 키스를 계속 할수록 정신이 혼미해지고 숨은 가파진다.


" 프하.. "


" .. 역시 이럴줄 알았어. "


" ㄴ..네? "


" 본능마저 너를 사랑하게 됬으니까, 이성이 이겼네 "


" ㄱ..갑자기 그게 무슨.. "


" 이걸로 1차는 통과 "


" ㄱ..그게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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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은 이따가 설명하고, 잠시만 "


" ...읍 "


다시한번 내게 입을 맞춰온다. 이번엔 몸에 힘이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몸에 힘이 들어온다. 내 몸으로 기가 들어온다. 이번엔 서로에게 취해서 지금이 너무나 환상같고.. 몽롱하다.


" 프하.. 갑자기 무슨..// "


" 이제는.. 맘대로 뺄 수도있고 넣을 수 도 있으니까 "


" ㄴ..네? "


" 내가 너에게 기를 넣어줄 수 있다고 본능을 이겨서 너와 내 이성이 "


" 그게 무슨.. "


' 촉- '


" 이러면 상황이 설명 갈려나? "


" ㅅ..설마.. "


" 응. 너와 난 이제 이성이 하나로 합쳐졌단 소리야. 그러니까 내가 네 몸에 빙의가 가능하단 소리지. 비록 한 두 시간 이지만 "


" ㅇ..아니 왜 갑자기.. "


" ... 여주야 "


" ㄴ..네? "


" ... 다시한번 말할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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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 많이 "


" ... "


이렇게 된이상 나도 고백한거나 마찬가지지.. 사랑한다고 말해버렸으니..


" ... 나도요. 좋아해요 "


나 오늘부터 구미호랑 사귄다!! 


' 스르륵- '


" ..? 몸에서.. 빛이.. "


" ㅎ.. "


' 팟!- '


" ㅇ..어 꼬리가.. "


" 응. 나 이제 진짜로 구미호가 됬어.. ㅎ "


" ㄷ..다행이에요.. 그럼 이제.. "


" 응.. 너네 집에서도 계속 신세질 순 없는거니까. "


" ... 나 보러 올꺼죠? "


" 당연한거 아니야? 내 사람인데 "


" 꼭 와줘요. 이지훈씨 "


" 나 다음에 볼때는.. 오빠니까.. 오빠라고 불러줘. 알겠지? "


" .. 알겠어요. "


" ㅎ.. "


' 스윽- '


" 읍. "


우린 다시 한번 입맞췄다. 마지막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내가 먼저.. 항상 먼저 했으니까 이지훈씨가, 처음은.. 실수로 두번째는.. 알쏭달쏭한 사이로 세번째는 사랑하는 사이로써 마지막은.. 내가 확신한 사이로


우리는 다시 만날꺼다. 언젠간 꼭





" 하나의 영혼이 되는 날 달은 붉게 물들것이고, 그들에겐 보이지 않는 증표가 생길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그들은 그것을 잊지 않을것이다. "


"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


" ..승철아 지금 달이 무슨색이더냐? "


" .. 붉게 물들었사옵니다. "


" 구미호가 된 한 아이와 그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 아이가 하나가 되어 달이 붉게 물든것일것이다. "


" 그소리는.. "


" 그래 곧 지훈이가 돌아올것이라는것이고 지훈이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증표가 생길것이라는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 아이를 보기전까지 그 아이를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


" .. 그아이 또한 기억을 하지 못하나요? "


" 그래.. 그럴것이다. 하지만  그둘을 이을.. 연결고리가 나타날것이다.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 "


" ... 저는 얼른 지훈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말하겠습니다. "


" 그래. 가보거라.. "


" 네.. "


' 승철이 간 후 '


" 달이.. 유난히 빛날땐 그 두 아이들이 만났을때이니 그때는 그 누구도 그 아이들을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






2. 연결고리요? 


" 흐아암... 졸리다.. "


뭐지.. 나 어제 어디 있었던거 같은데..누구랑.. 


' 쾅!- '


" 아..또 "


' 덜컥- '


" 이지훈씨!! 사고 치지 말랬..ㅈ "


이지훈..? 이지훈이 누구였더라..? 왜 습관적으로 그 이름을 불렀지?


" .. 이지훈.. "


' 두근..두근 '


" 뭐야.. 심장이 왜이렇게 뛰지..? "


언제 만난적이 있었나? 모르겠네.. 


' 띠링~ '


" ...? 이 팔찌는 또 뭐지? "


무슨 털로 만들어진 팔찌다. 가운데엔... 유리?가 있는데 그 안에 종이 있다. 아주 작은..


" 뭐.. 이쁘긴 하네.. "


' 똑똑- '


" ..? 누구지? "


' 덜컥- '


" ...?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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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두분의 연결고리에요! 이름은 호시라고 불러주세요! "


" ㄴ..네? "


" 아.. 맞다 기억을 못하시겠네요! "


" ㄱ..그게 무슨.. "


" 일단 들어가도 될까요? "


" 네..뭐 "


뭐지..?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집에 사람을 막 들였지? 


" 음.. 되게 궁금해하시는 표정인데 저는 구미호들의 보호를 받고 살아가는 종족인 햄족 수장인 호시에요! 본명은 비밀이구요 "


" 아..네 "


뭐야.. 내맘을 읽은거야? 아님..내가 너무 못속이나? 하.하


" 엄.. 또 궁금한것이 있나요? "


" 아까.. 두분이라고 했는데 저랑.. 누굴 이으시는건데요? "


" 음.. 구미호족의 수장이 되실.. 우지님이랑요! "


" 본명이 우지인가요? "


 " 본명은 현 수장님께서 두분이 만나시기 전까지 알려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 아..네 그럼 저랑 그 우지라는 분은 어떤 사이였나요? "


" 음..되게 각별했다고 알아두십쇼! 그 이상은 비밀이니까요! "


" 네.. "


뭐 다 비밀이래.. 괜시리 궁금해지게..


" 그럼 그분은 어디계신데요? "


" 아! 일단 그쪽으로 가시는게 좋겠네요! "


" ㄴ..네? "


" 우지라는 분이 계신곳으로요! "


" ㅇ..아 네.. "


" 그럼 꽉잡으십쇼... "


" 네.. "


' 슈욱- '


' 둠둠칫! 둠둠칫! '


" ㅇ..어? "


" 저의 햄족의 전통 춤이랍니다! "


" 아..아네 "


" 어! 호시형! "


" 안녕~! 디노 "


" 저분은.. 누구 "


" 우리 햄족중 4명의 수장 중 한명인데 가장 막내에요! "


" 아..네 "


" 저기는 구미호족이 살고 있는 숲이라서 수장이외엔 출입이 불가하답니다! "


" 그럼..저도 "


" 아니죠! 구미호족의 수장님의 후계자 분과 각별한 사이였는데 당연히 출입이 가능하십니다! "


" ㅇ..아 네 "


" 그럼 저를 따라오세요~! "


" 네.. "


' 라랄 라랄 라랄 '


" 여기는.. "


" 여기는 그 우지님이 최고 수장이였던 묘족이에요! "


" 정말.. 감미롭네요 "


" 그죠? ㅎ 다음은 놀라지 마시라구요~ "


" ...? "


' 펄럭- '


" 요.. 빼엠!!!!! "


" ...? 여긴.. "


" 여기는 우지님의 형이신 에스쿱스님이 최고수장을 맡고 계신 호족이랍니다! "

" 아.. 네 그렇군요!! "


일단 얼른.. 나가자구요 ㅜㅜ 나 무섭다고!!!


' 스윽- '


"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알겠나요? "


" 음.. 옷이랑.. 음식들이 전부.. 옛날 있었던.. 즉위식을 보는듯하네요. "


" 오늘은 우지님의 즉위식 날이랍니다! "


" 아..네 "


" 그럼 가까이 가볼까요? "


" ..네 "


궁금하다. 그 우지라는 사람이.. 


' 즉위식이 끝난 후 '


' 펄럭-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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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왔습니다. 수장님. "


" 어째서.. "


' 톡톡- '


" 이럴땐 조용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


아까.. 노래하시던.. 그 약간 볼 빵빵하시던.. 고양이..


" ㄴ..네 "


" 그래. 다왔느냐? "


' 스윽- '


' 두근..두근.. '


" ㅇ..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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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는 누구지? "


" ㅇ..이런 "


" 그쪽이..이지훈씨 인가요? "


" 어째서.. 내 이..ㄹ 아니지.. 호시. 저 자는 누구인가? "


" .. 수장님의 짝. 이시옵니다. "


" 뭐? 내가? 저런 얘랑? "


뭐??!! 저런애??!!! 허 초면부터 왜 삿대질이야???!! 어이없어!!


" 이런.. 결국 "


" ㅇ..어째서 둘은.. 기억을.. "


' 띠링- '


" ㅇ..아니 어째서 너가 나와 같은 팔찌를 갖고있는것이지? "


" .... "


" 아니.. 어쨋든 그대는 이름이 무엇인가? "


" ... 민여주. 입니다. 제이름 "


" .. 민여주.. "


" ....그쪽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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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훈이에요. 내 진짜 이름 반감워요. 민여주씨 "


"  말투가.. "


" 그쪽이랑 있으니 이런 말투가 편해서 "


" 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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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이지훈이야! 여주야! "


" ㅇ..어 갑자기 머리가.. "


' 휘청- '


" 일단은 그 아이를 햄족에서 지내게 하여라. 호시 대리고 가봐 "


" 넵. 수장님 "


이지훈.. 이지훈.. 하 머리아프다.. 왜 기억이 나지 않을까..



' 그 시각 승철, 승철과 지훈이네 아버지 '


" 아버님.. 지훈이와  그아이가 만났는데도..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


" 그러게나 말이다.. 달의 빛이 더 약해졌구나.. "


" ㅇ..왜 그런걸까요? "


" 글쎄다.. 하.. "



















































-- 작가의 사담!♥ --

어머.. 갑자기 기억을 잃었는데ㅜㅜ 어째서 기억을 못할까요ㅜㅜ 둘이 만났는데... 흐어ㅜㅜ 어쩌죠ㅜㅡㅜ 크흡ㅜㅜ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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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팅들을.. 다 막아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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