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 시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것만 빼면 변함없는 오늘.
야자를 하고있는 학생들로 가득 찬 학교에서
은하도 자습을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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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던 중 피곤해진 은하는
복도에 있는 자판기로 가 음료수를 하나 사 먹기로 한다.
'음,뭐로 고르지.무난하게 탄산음료를 마실까.
아니야,이건 좀 비싼데..'라는 생각을 하며
음료수를 고른 은하.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진 음료수.
은하는 음료수를 까며 뒤를 돌다
무언가와 눈이 마주치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학교는 계단 천장에 위치한
자동 조명이 잘 들어오지 않고있어
밤에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한다.
'이상하다,밤중에는 엘리베이터를 쓰는데..'
게다가 아까 자판기 쪽으로 걸어올때는
본적이 없다.저게 뭐지?
그렇게 생각하던 그 순간,그 무언가가
짐승의 소리를 내며 이쪽을 더 뚫어지게 바라본다.
..왠지 은하는 도망가야 함을 느낀다.
어디로 도망가지?
1. 3층으로 올라간다.
2.1층으로 내려간다.
*은하의 교실은2층2-1반이며
자판기의 위치는 반 앞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