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니까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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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으시다고..?''(슈가

''   딱히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오늘 무대

봤는데 어우 진짜  하시더라구요 ㅎㅎㅎ진짜 멋있었습니다''(RM 


RM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미소를 지었다.


''라이벌로써 앞으로 열심히 해봐요 우리!!“(제이홉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봐요''(석진


늘해랑 유닛의 다른 멤버들도 우리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잘해보자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고서 대화는 끝이 났고늘해랑 유닛은 우리팀 멤버들에게 꾸벅 인사를 한 다음, 각자의 연습실로 몸을 옮겼다


우리 유닛 멤버들도 무대를 하느라 지쳤는지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가 금새 잠이 들었고그날 따라 더욱 깊게 잠을   있던 밤이었다.


며칠뒤학교에서는 유닛별 수행평가가 있다며 준비를  하라고 안내가 나왔고우리 유닛과 늘해랑 유닛은 각자 열심히 준비하며 연습했다


''여기는 이렇게 바꾸는게 좋을것 같은데?''(슈가

''아니야 이거는 이걸로 해야할것같아''(석진 


둘의 의견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고급기야 감정까지  다툼에 기입해버리고 말았다


석진과 슈가의 다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않자,

지민이와 나는 둘을 말리기에 바빴다


'' 싸우지마왜그 래...웃으면서 연습해야지…''(여주

''그래 싸우지좀  이런걸로  싸우고 그러냐~''(지민

''아쫌 비켜봐 니들은 저리 가있어라''(슈가

''그래 니들은  빠져''(석진 


''...아니  우리한테 그래...''(여주

''여주야...우린 그냥 가자...''(지민 


우리는 그런 석진과 슈가를 뒤로하고 입술을  내민채 연습실을 빠져나왔고학교앞 벤치에 털썩 앉아 한숨을 쉬었다


''하아... 갑자기 저러지..  지내더니...''(여주

''그러게..저렇게까지 싸운적 없었는데...''(지민 


우리는  둘의 갈등을 풀기위해 골똘히 생각하였고내가 고민  때만 나오는  특유의 표정이 나도 모르게 나와버렸다


뭔가 시선이 느껴져 옆을 돌아보았는데지민이가 나를 빤히 보고있었다


나를 보는 지민이의 따듯한 눈빛에 당황을 했고

눈치없는  귀와 목은 어느새 빨갛게 달궈져있었다


''아니… 왜그렇게 쳐다봐...”(여주

''...아니 그냥...''(지민 


피식 작게 미소지으며 지민이는 다시 고개를

돌려 땅을 쳐다보았고붉어진  귀와 목은 식을줄을 몰라 후끈거렸다


고개를 돌려 지민이를 쳐다봤는데 뭔가 잘생겨 보이기도 했던것같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당황해하고있을때지민이가 갑자기 혼자 웃었다


''...ㅎㅎㅋㅎㅋㅎㅎㅎ''(지민

''...?갑자기 왜웃어...?ㅋㅋ''(여주

''아니 그냥...ㅎㅎ''(지민

''..그럼 우리 그냥 들어갈까..?''(여주

''그래''(지민 


생각보다 꽤나 오랜시간이 흘러있어 벌써 해가 지고있었다그렇게 우리는 다시 연습실로 돌아갔다.  


'' 여주씨!!''(RM

'' !!어쩐일로...?''(여주


나를 부르며  멀리서 뛰어오는RM 손에는

조그마한 봉투가 들려있었다


''이거...드리려구ㅎㅎ그냥 비타민이랑 피로회복 음료수에요''(RM

'' ..!감사합니다~''(여주

''...힘내세요!!''(RM 


RM 나에게 힘내라는 말을하며 주먹을 쥐어보였고그대로 웃음을 지으며 떠났다


나와 지민이는RM에게 봉투를 받고선 다시 연습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도 싸우고있을까 내심 걱정되는 마음을 품고

연습실 문을 열었다.


근데 갑자기 울리는 호탕한 웃음소리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왜이래ㅋㅋㅋㅋ''(석진 


''...?아까 싸우던 두분 어디가셨..?''(여주

''화해하면 된거지 뭐ㅎ''(지민 


지민이는 나를향해 특유의 함박웃음과 눈웃음을 발사한뒤 슈가와 석진에게로 다가갔다


''...뭐야  웃음은...“(여주


집으로 돌아와 아까RM  손에 쥐여준 봉투를 열어보니, RM 말한대로 비타민과 음료수가 있었고작은 쪽지 하나가 들어가있었다


''뭐지 이게?''(여주 


나는  쪽지를 펼쳐보았고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누가 썼는지는 비밀


''아니 친하게 지내자면서 비밀이면 어떡하자는거야…''(여주 


나는  쪽지를 뒤로 한채 침대에 누워 잠에 들었다


내가 알아채지  한채  핸드폰에서는 문자 알림이 왔지만나는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그냥 무시해버리고 말았다. 


잠시 새벽에 깼을 때 문자가 왔던것이 생각나 핸드폰을 보았는데 문자의 발신자는 지민이었다


-여주야

-?








글:수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