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1.
"야 돼지 먹고 싶은 거 있어?"
옷을 갈아입은 석진이 방에서 나오며
채원에게 물어봤다.
"어.. 치킨!!치킨!!"
"그럼 피자 먹자!"
"너 죽는다..?"
"치킨 너무 먹고 싶어서 미치겠다~"

"그럼 뿌잉클?"
"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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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후
"..야 우리 영화보실?"
"ㅇ에 갑자기??"
"아니 공포영화 멕안 새로 나왔대!"
"진짜?"
채원이 석진에게 "멕안" 포스터를
보여주며 말했다.
"어 근데..난.. 공포영화보다..음.."
"야ㅋㅋ 너 공포영화 무섭냐?"
"..아니거든..!"
"그럼 보든가아~~"
"그..래..!"
채원이가 티비를 틀어 멕안을
트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띵동-
"배달이엽~"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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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 식탁을 차리며 말했다.
"와.. 뿌잉클 개 맛있겄네"
"ㅋㅋㅋ 빨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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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ㅈ저거 뭐야 귀신아냐..?"
"에이 원래 이럴때는 겁만 주고
안 놀ㄹ..."

"워억 워어ㅓ억!!!"
"아악!!"
" 아 김석진 너때문에 놀랐자나!!"

"아니 왜 내탓하는건뒈에~!"
"..그럼 나 몸이라도 놓지?"
"아."
갑자기 튀어나온 귀신때문에
놀란 석진이 채원을
꽉 잡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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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어~"
영화가 끝나자 기지개를 킨다
"어땠음?''
"아 뭐 시시했지ㅋㅋ"
"이러네ㅋㅋㅋㅋ 너 이거
너 미래 애인한테 보여줘야지~"

".."
"뭐야 왜그래?"
"난 잘생겨서 내일 애인이 생길수도ㅋ"
"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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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날
들뜬 두명..
"끼햐ㅏ학 나도 새친구 사귄닿ㅎㅎ"
"ㅋㅋㅋㅋㅋ"
"이번해도 잘 해보자~!"
"김석진.."
"..?왜"
"너 그러니까 너무 아저씨같앜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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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그럼 우리 여기 앉을까''
"ㅇㅇ 그래"
채원과 석진은 맨 끝 창가자리를 택했다.
언제나 그랬으니까.
"ㅋㅋ근데 초3때부터 이 자리 애착하는
우리도 참ㅋㅋㅋ"
"그니까"
"우리 어른되면.. 이것도 추억이 되겠지"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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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끝
"와우 재밌었당"
"ㅋㅋ"
"넌 고등학교 어떤 느낌이었어?"
"그냥.. 멋진 느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올해도 화이팅"
"너둥~!"
채원이가 석진을 끌어안았다.
석진은 채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
"어.. 안녕! "
어떤 여자애가 다가왔다.
"너 이름이 뭐야??"
"ㄴ나??"
"아니 너 말고."
"너ㅎㅎ"
여자애가 석진을 가르키며
말했다.

"그건 너가 알필요 없고."
"아니.. 아까 입학식때
같은 반이길ㄹ.."
"근데?
뭐 어쩌라고 "
석진이 말을 하자
여자애는 아무것도 안한 채원을
째려보고 갔다.
"뭐야 쟤 왜 나한테 저래??"
"? 왜?"
"..? 못봄?"

"?"
"..됐다"
채원이는 석진이
그저 행복한 모습만 보고 싶었다.
"야 우리 코노나 가자~"
"..응!"
"가자가자~ 햄스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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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일단 뭐 우리 가수
김석진씨 먼저?ㅋㅋㅋㅋㅋ"

"아하하핳"
"귀 빨개지네~━(゚∀゚)━!"
채원이가 석진의 귀를 만지며 말했다.
"7년이고 뭐고 귀엽네 김석진은"
"ㅋ"
"킹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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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그럼 그 MOON"
"오기만 하면 불러대네..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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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과 지구는 언제부터
이렇게 함께 했던건지, 존재로도 빛나는 너.
그곁을 나 지켜도 될지"
"너는 나의 지구
네게 난 just a moon
네 맘을 밝혀주는 너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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