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써재낍니다.
도중에 캐릭터가 추가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본 글은 남주도 없고 여주 도 없으며
그저 애들끼리 지지고 볶는 글 입니다.
오타주의
...
..
.
[쿱정/겸슈/준잇/민원/호우/솔부찬]
[킬러]
- 최승철
- 윤정한
- 문준휘
- 김민규
- 이 찬
[지휘]
- 이지훈
[힐러]
- 홍지수
- 서명호
[지원]
- 권순영
- 전원우
[사격]
- 이석민
- 부승관
- 최한솔
"야 문준휘 어디갔어 !!!" - ??
훈련장에 크게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킬러팀의 리더인
권순영의 많은 감정이 담긴 외침이다.
그는 머리를 쓸어올리며 훈련장을 둘러보다
핸드폰을 꺼내들어 한사람에게 연락한다.
(* STV → SVT)
(실수는 너그러히 봐주시길..)
그래, 거기 있을줄알았어.
이번엔 꼭 강도를 최대로해서 굴리기로 다짐하고는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
..
.
[명호시점]
"아 명호야아..진짜 나 서운하다?"
어리광으로 가득 채운듯한 말투에 녹아들 것만같다.
하지만, 공과 사는 구분해야한다. 신은 이럴때 참 미워
왜 사랑을 하게 만들어, 나는 사랑할 수 없는데 말이야
"형, 순영이형 오기로 했으니까 잔말말고 떨어져요 제발." - 명호
일부러 마음에 없는 따깝고 가시같은 말을
만들어 꽂는다. 이게 일상이니까. 이래야 모두가
편해지니까.
준휘가 말하러고 입을 여는순간,
명호에게 거의 안겨있던 준휘가 뒤로 젖혀진다.
물론, 킬러답게 바로 자세를 고쳤다.
누구인지 확인하려 준휘가 고개를 돌리자
웬지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안녕 준휘야?"
준휘는는 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온몸에 전율이
퍼지며 버둥댄다. 아마 살기를 감지한게 아닌가 싶다.
이와중에 명호는 태연하게 준휘를 진정시키려
쓰담으면서도 말한다.
"형 나이스타이밍 (엄지척)" -명호
"나 이제 이 자식 대려간다. ㅃㅇ" -순영
"넌 훈련 더 빡세게 굴릴꺼니까 기대해?" -순영
"명호야 살려조ㅠㅠ!!!" -준휘
그 큰 덩치로 저렇게 끌려나가기 쉽지않은데
어지간히도 힘이 쎄신가보다. 생각하며
(절대 준휘가 가볍다곤 생각안함)
본인의 훈련을 재개하러간다.
..
.
?
"...?" -명호
뭐지, 치료실에 사람이 왜이리 많은것일까.
내가 혹시 잘못본것일꺼라 생각하며
다시보았지만 아무리 보아도 다정하게 떠드는
이석민과 지수형, 무슨 양봉작업해야할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부승관,최한솔,이찬
자신을 보자마자 달려오는 문준휘까지..
이게 무슨 상황일까 정말?
"어, 명호야-!!" -준휘
"형 왜 여기있어요..?" -명호
"재 권순영한테서 도망쳤대, 뒷감당 어떻게 할려고 참.." -지수
"명호 너무 보고싶어서 달려왔는데 명호 없어서"
"얼마나 서운 했는지나 알아...?" -준휘
"니네가 커플이냐; 빨리 가버려 문준휘" -지수
그나저나 저 셋은 왜 있어요..?
아 재네? 셋이 굥고롭게도 팔하나 다쳐오셔서 말이야..
아..
아무래도 얼른 순영이형에게 연락을 넣어야될 듯 싶다.
핸드폰을 꺼내려는 순간..
쿵 쿵 쿵
큰 발소리와 함께
치료실 문이 확 젖혀진다. 아마 예상가는 인물일 것이다.
"문준휘" -순영
낮고 차가운 그의 목소리가 치료실에 울려퍼진다.
그의 표정은 아무리봐도 화난것 같아보였다.
그대로 준휘에게 가서 준휘의 뒷목을 내려친다.
빡!!!
"아 ㅆ..!" -준휘
발버둥도 못치고, 끌려나간다.
내가 저사람을 웬만해선 걱정안하는데
지금은 좀 걱정된다. 얼마나 굴려질까도 말이지..
...
..
.
아 너무 화가난다 -
감히 수작을 부려 이 문준휘가..
"퍽-"
준휘를 아무구석에 내동댕이 쳐두고 훈련실을 바라본다.
다들 연습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왜 계속 화가나지?
그저 문준휘 때문이라고 생각한 그는 자신의
몸에 열기를 느끼며 순간 깨닮는다.
'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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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추가요소: 이 조직물은 능력을 쓰는 만큼
오메가 버스처럼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기간은 나중에 차차 정해갈 예정이며
이 기간에서는 말 그대로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기때문에
판단이 흐려지고, 충동적이게됩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능력에 대한 리스크 2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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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너무 죄송한데 세계관 추과 과정이니
다음화부턴 좀 더 길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