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써재낍니다.
도중에 캐릭터가 추가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본 글은 남주도 없고 여주 도 없으며
그저 애들끼리 지지고 볶는 글 입니다.
오타주의
...
..
.
[쿱정/겸슈/준잇/민원/호우/솔부찬]
[킬러]
- 최승철
- 윤정한
- 문준휘
- 김민규
- 이 찬
[지휘]
- 이지훈
[힐러]
- 홍지수
- 서명호
[지원]
- 권순영
- 전원우
[사격]
- 이석민
- 부승관
- 최한솔
임무를 슬슬 받을때가 온거같다.
음..시기가 좀 빠를까ㄴ..
카톡!
정정하려는 찰나에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는것 같이
제 알람이 울린다.


"하...이사람은 여전하네 진짜.."
"일단 오늘까지 해야하는 것부터 처리하고 공지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아..맞다 임무 공지 해야하는데"
머리를 쓸어올리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다,
애들한테 회의실로 오라고해야겠다- 라고 생각이들어
단톡방에들어선다.

일시적인 통보같은 문자를 남겨두고 슬슬 남은 업무를 처리하려
서류를 든다. 오늘따라 뭔가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기분이나쁘다. 아니면 다른이유때문일까?
거슬리는 자신의 상태를 뒤로하고 남은 업무를 마저 처리한다.
...
..
.
[ 오후 2시, 회의실 ]
회의실에 사람이 참 가득하다.
말소리가 가득하고, 움직임에 따른 소음도 가득하다.
끼익-
문이 열리는소리가들리자, 떠들던 소리가 잠잠해지며
다들 일제히 문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인물은 확인한 그들은 조용히 자세를 바르게 고쳐앉는다.

"아닣 정한아..아 큼 다들 와있었네.."
정한과 장난치며 들어가던 승철은 자신과 정한을 제외한
전부가 회의실에 있는걸 확인하곤, 목을 가다듬으며
말한다.
그에비해 정한은 능청스럽게 자신의 자리로 가 앉는다.
승철도 자리로 가며 말한다.
"지금부터 공지를 하나할꺼야."
"저번에 ZE팀이 큰공을 세워서 휴가를 받았다고해."
"그래서 ZE팀이 맡은 임무기회가 우리한테 왔는데.."
"이 임무가 좀 많이 위험한 임무야"- 승철
위험한 임무라는 것에 힘을주어 말하며 강조한다.
아마 여차하면 목숨까지 걸어야한다는 거겠지-
라는걸 대충 하나둘씩 눈치챘다.
승철은 목을 가다듬고 다시 말을 이어간다.
"그래서, 이 임무를 할지말지를 정해야해"
"물론, 모두의 의견을 들어보겠지만 나는 이 임무 찬성이야" -승철
그에 말이 끝을맺자 정한은 잠시 고민하는듯이 허공을
쳐다보다가 결심이선듯 말한다.
"나는 반대할래-"
"난 임무보다 애들이 안다치는게 더 나아" - 정한
승철은 정한은 그럴줄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이들에 의견을 묻는듯이 시선을 돌려 팀원들을 본다.
(시간관계상 멤버들 의견은 스킵)
팀원들에 의견을 찬성 6표, 반대 7표가 나왔다.
원래였다면 과반수로인해 임무를 거절할것이 맞다.
하지만 이 임무는 위험하지만 그만큼의 명예와
가치가 있기에 승철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근데.. 이임무 거절하기엔 조금 아깝지않니 애들아" - 승철
조심스럽게 물었다. 다들 나를향해
이상한 눈초리를 보낼껄안다. 하지만 이상하게
포기하고싶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설득하고싶었다.
이걸 무조건 하고싶었다.
"..." - ALL (찬성표인들 제외)
당연히 반대를 뜻하던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눈을
흝겼다. 그와 동시에 정한이 얼굴을 찌푸리다가
바로 표정관리에 들어가며 말했다.

"...임무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잖아 승철아?"
차가웠다. 아니, 차갑게 돋아오른 얼음 가시같았다.
말투는 따뜻한 숲속같은데 그 말투속에는
차가운 얼음장처럼 가시를 만들어내 나를 찔러댔다.
눈치빠른 몇몇은 눈치 챈듯 움찔거렸지만,
그런건 신경쓸게아니다.
무엇인지 화가났다. 왜일까
그냥 무척 화가나버렸다. 그래서 질러버렸다.
아- 바보같은 최승철.
"야 윤정한"
낮고 날카롭게 찌르는듯한 목소리가 회의실에 울린다.
모든 팀원들은 그를 향해보고있었고
평소에 그렇지 않던 윤정한 조차 이번엔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미안한데 승철아, 이번만큼은 양보못해."
날카롭기는 이쪽도 날카롭다. 말하나 잘못하면
서로를 향한 얼음창을 날릴것만 같이 서늘했고, 싸늘했다.
"윤정한, 너도 알잖아 이런 기회 쉽게 안온다는걸"
"이번은 좀 져주라"
팀원들앞에서 싸울수는 없겠다고 생각이 드는지
한숨은 푹 쉬더니 어린애를 달래는듯한
말투로 그를 어루어 달래본다. 그래도 윤정한은
자신의 생각을 꺾지않고 강하게 나선다.
"아니? 나한테는 명예보다 애들이 더 소중해."
"명예 그까짓거 이미 있는데 뭐하러?"
승철도 물러나지 않는다.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팀원들은 그저 둘을 바라보며
눈치를 볼 뿐이다. 할 수 있는건 그것뿐이였다.
말 하나 까딱하면 피바다가될수있으니.
이번에 설득이 안될듯하다 싶으면 보스의 권한으로
그냥 이행할 생각이였다. 아무리 정한이가
부보스라고해도 반란을 이르키지 않는이상
나를 이길수없었다.
"야 윤정한!!"
분에 못이긴듯 승철이 슬슬 언성을 높히자,
정한은 무섭지도 않다는듯이 문을 박차고 나가며
마지막 경고를날린다.
"마음대로 실행하기만해,"
"그때는 이 건물 다 뒤집어 엎어버릴테니까"
쾅-!!
큰소리로 문이 닫히며 이들의 싸움은 판이 커져갔다.
하지만, 양쪽다 거센생각을 가진것같다.
승철은 정한이 자신의 위라는듯 자신의 생각을 꿰뚫어
보고있다는것에 살짝 충격이였다.
아- 오늘따라 기분 안좋더니..이럴꺼여서 그랬나보구나-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니 회의를 끝맞히는게 좋다고
생각한 승철은 지수에게 권한을 떠넘기고선 회의실을 나선다.
"야 홍지수, 애들 데리고 회의하고 끝나면"
"나한테 회의내용 보고해." - 승철
"? 아니 하..." - 지수
막무가내로 떠넘긴 승철은 회의실을 나서며 자신의
집무실로 향한다.아마 이번엔
집무실에서 있을시간이 좀 길것만같은 예감이 든다.
...
..
.
[홍지수시점]
당황스러웠다.모든게 당황스럽다.
뭐지, 지들끼리 갑자기 이렇게 싸운다고?
싸우는건 싸우는거고 최승철은 왜 저러지?
회의는 왜 내가 맡게됐지?
왜 일이 이렇게되어버렸지?
머릿속에 질문이 가득 샘솟았지만
지금 이 질문을 해봤자야 정답없는
무쓸모 질문일께 뻔했다. 아 일단 회의부터
진행해야겠다. 지금 문제는 이거다.
임무를 수행할지, 안할지
이것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떠올릴려면
서로를 설득할수밖에야 없다.
결심이 선듯 자세를 바로잡으며 팀원들에게 말한다.
"지금으로써 할껀 솔직히"
"임무를 진행할지말지니까 이걸 해결하려면"
"통일이되야하잖아?"
"그니까 서로가 서로를 설득시켜"
"그러다가 몰표가되면, 그것에 해당하는걸 하면되겠지."
- 지수
나름대로 아이디어라는걸 내봤지만,
팀원들은 그저 그러라고하니까 해보자.
라는듯한 반응으로 자신에 의견에따른다.
반대는 홍지수,전원우,서명호,이석민,부승관,최한솔로 총 6명.
찬성은 문준휘,권순영,이지훈,김민규,이찬으로 총 5명.
왜 2명이 없냐고? 윤정한,최승철은 제외.
초반은 순탄했다. 그저 찬성 반대 파들이 서로를
말그래도 설득'만' 시킬려고했다.
중반쯤 가니 슬슬 러브라인이 있는 아이들사이에
분열이 일어난듯보였다.
대표로 하나 집어말한다면 가장 심한건 민규&원우.
이둘이였다.
민규가 본래답지않게 감정에 힘을 실은건지
격양된 모습이였다. 원우는 초반엔
잘 맞받아치다가 민규의 감정에 밀린건지
얼굴을 찡그리고있었다.
"자- 다들 그ㅁ.." - 지수
슬슬 말리려고 말을하려던순간
누군가 크게 책상을 치는소리가 들린다.
"(쾅!) 정신차려, 우리한테 정이란건없어." - 준휘
그 소리는 준휘였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자
명호가 끝을맺었다. 명호의 분위기자체에는
차분함이 감돌아보이지만
숨길수없는 표정에선 상처와 동시에 분함을 느끼는듯한
알수없는 감정이 새겨져있었다.

"준휘야? 앉아."
낮은목소리로 경고하는듯한 말을 내뱉으며
준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다행히도 준휘는 상황 파악을 했는지 바로 앉았지만
주변에선 명호는 힐끔힐끔 쳐다보며 걱정하는듯했다.
아니 왜 그냥을 못넘어갈까 정말.
"하..일단 과격해지는건 싫으니까"
"대충 지금 두편다 안지는거 같은데"
"인원수는 과반이니까 반대로 결론짓습니다."
"불만 사항있으신분?" - 지수
거의 협박인 말을을 내뱉으며
팀원들을 둘러보니 불만은 있어보이는 몇몇이 있었다.
하지만 어쩌겠어, 마치 불만달면 죽이겠다는 표정의
이석민때문에 아무도 말을 못하는걸.
"...너네 불만있는거 알겠는데요"
"싸움커지는거보단 이게 나은거 같거든요. 내가봤을땐"
"서로싸운애들은 알아서 푸시고"
"다음 회의까지 의견좁혀오세요."
"이번 회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지수
불만있는 애들을 뒤로한채
그저 의견을 빨리 결정을 내고 싶었기에
성급한 결정일지 모른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이대로면 싸움이 더 커질것같았기에..
...
..
.
이때라도 다시 정정했어야했다.
내 성급한 결정은 독을 품어버린채 모두에게 다시 돌아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 쓸때는 넘나 긴데 왜 보면 적을까요...
다음편은 ㄹㅈㄷ 시베리아이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