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었다.
이 평화롭고 행복하던 브노텔렌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사망자는 브노텔렌의 관리자.
하지만 이 관리자를 아는사람은 몇 되지않았기에
그 누구도 알지못했다. 같은 관리자끼리도
친하지않던 사이였기에,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다. 아니, 슬퍼하지 못했다.
하지만 관리자 한명이 계속해서 돌아오지않고있단걸
알고있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그사람은 다른 관리자에게 그의 행방을 물었고,
돌아오는대답은 모른다는 단호한 말뿐이었다.
며칠째 자신이 알던 관리자가 돌아오지않아
의아해하고있었지만 해답을 찾지못하자,
물음을 던진것이었다.
별 수확을 얻지 못하고 한숨을 쉬며
의아해하는듯한 표정을 짓고있었지만
그 속에는 섬뜩한 웃음이 자리잡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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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게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한 남자
''여주야''(태형
여주는 갑자기 불리우는 자신의 이름에
놀라 뒤를 돌아보자 보이는 익숙한얼굴.
''어...놀래라''(여주
''뭘그렇게 놀래ㅋㅋ''(태형
''그래서 왜부른건데?''(여주
''아...여주야 너 브노텔렌 관리자
한명 없어진거 알아..?''(태형
태형은 갑자기 자신이 의아하게 여기던
관리자 실종사건, 아니 사망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에..? 관리자가 없어져??''(여주
여주는 관리자가 사라진것에 대해 전혀 모르는듯했다.
''어 며칠전부터 계속 안돌아오던데
원래 그분이 나랑만 좀 친했거든..다들 눈치못채더라''(태형
''뭐지...무슨일 있는건가...며칠동안 없으셨는데??''(여주
여주는 태형에게 많은 질문을 쏟았고,
태형은 하나하나 답해주었다.
''어...한 2주정도? 안돌아오셨고...''(태형
''2주나 안돌아오셨다고? 그걸 왜 이제야말해 너는!''(여주
''아니 나도 무슨일 있으신줄알았지...
나도 너무 오래 안오시길래 의아했어''(태형
여주는 이에 안되겠다며 마을 회의를 열어야겠다고
태형에게 말했다. 이거 생각보다 큰일일수있겠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브노텔렌에서는 평생동안 실종사건같은
불길한 일들은 일어나지않았고, 그런일이 일어날리가
없었기에 그것에대한 메뉴얼조차 없었다.
그것때문인지 여주는 더욱 당황해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여주는 곧장 마을사람들에게
중요한 회의가 있다며 회관으로 모여달라
전했고, 무슨일인지 궁금해하던 마을사람들은
바로 회관을향해 달려갔다.
''무슨 회의가있길래 사람들을 다 부른거요?''(마을사람
''여러분. 지금 브노탈렌의 관리자 중 한명이
2주째 마을로 돌아오지 않고있습니다.
이것에대해 알고계시던분 있으신가요?''(여주
2주째 마을로 돌아오지않고있다 얘기하는
여주의 말에 마을사람들은 혼비백산이 되었다.
지금 자신이 살던 그 무엇보다 믿던
브노탈렌에서 실종사건이 일어났다는것은
마을사람들에겐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었다.
그중 마을사람 한명이 소란을 뚫고 입을열었다.
''그 관리자 집에 찾아가보면 되잖아요..!!''(마을사람
한사람의 말에 다시 다른사람들은 그 말을 믿기시작했고,
그집에 찾아가보자는 이야기만 오갈뿐이었다.
여주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럼 우리 다같이 집에 찾아가봅시다''(여주
''그래요 집 찾아가보면 되잖아ㅎㅎ''(마을사람

여주와 태형, 그리고 마을사람들은
실종된 관리자의 집으로 찾아갔고,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소리가 나지않았고,
작은 인기척조차 없었다.
결국 여주는 그 관리자의 집안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저기요 누구 없어요..?''(여주
여주는 조심스레 집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들어가고있던 그때,
여주의 발이 축축한 무언가로 물들어가고있었다.
여주는 놀라 아래를 쳐다보았고,
물이라고 생각되었던 그것은
다름아닌 피였다.
여주가 소리를 지르며 기겁을하며 뒤로 넘어졌다.
마을사람들이 그 소리에 놀라 집안으로 뛰쳐들어왔고,
모두가 헉소리를내며 집 바닥에 흥건한
피를 눈으로 찬찬히 따라가자 보이는
관리자의 시체.

''저...저게 뭐야...!!?''(마을사람
모두는 믿을수없다는듯
입을 틀어막고 하나같이 절규를 하기시작했다.
그중 몇몇은 집을 뛰쳐나가 헛구역질을 하기도했다.
여주와 태형은 시체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주와 태형의 코를 틀어막게 만드는
깊숙한 냄새.
이는 이 시체가 꽤나 오래되어
부패했다는것을 의미했다.
여주는 일단 지금으로선 상황정리가 되지않으니
우리끼리 다시 회의를 해보자며
마을사람들과 다시 그 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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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믿지 못했다.
사람들은 믿고싶지않았던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이 사건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