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은 사랑한다

썰 [🐦🐿]












약간 그런거 보고싶다
수인 박 × 걍 평범한 직장인 김













박은 강쥐수인인데 딱히 사는 곳은 없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떠돌이 견임 근데 이제 김이 그런 박을 발견하고 지 회사로 데꼬와서 회사에서 살게함
애가 생각보다 얌전하고 잘 짖지도 않고 말도 잘 들어서 직원들도 박 좋아함 (사실 박이 김한테 반해서 여기서 눌러붙어 살려고 한거)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오피스강쥐 생활을 즐기던 박 오늘도 모든 회사직원들이 퇴근을 하자마자 인간으로 다시 변신함 이게 변신을 하면 옷 없이 홀라당 벗고있기 때문에 박은 추우니까 매번 직원들 캐비넷에서 옷 빼돌려입은 후에 회사 세탁기에다가 돌려서 잘 넣어두는 편인데 오늘은 김 캐비넷 차례였음 그래서 김 캐비넷에서 널널한 후드집업이랑 추리닝 바지입고 먹을거 찾아 댕기는데 갑자기 사무실 문이 벌컥 열리더니 김 들어옴
김은 들어오자마자 박 보이지도 않는지 걍 바로 지 자리가서 뭐 뒤적거리고 박은 깜짝 놀라서 귀 빼놓고 있는데 김이랑 눈 마주침 박 어쩔 줄 몰라하는데 김이 박한테 점점 다가감 둘이 완전 입술박치기 할뻔하는 그런 거리인데 김 완전 술에쩔어있음 술냄새 장난아님 그래서 박이 존나 기분나빠하니까 김이 하는 말
"우리 범이 닮았다아"
박 화사에서 범이라고 불림 왜인진 모름 걍 김이 지었음 당연하게도 박은 맘에 들어함
그 말 하고 갑분싸되는데 고개 푹 숙였던 김 갑자기 고개를 팍 들더니 박 눈 마주치면서
"씨이발 이 새끼 뭐야!!!"
이럼 술 깬거임 범이 닮은 놈 만나고 술 깸 그래서 막 졸라 시끄럽게 소리지르는데 박 강쥐수인인 데다가 귀까지 빼놓고 있어서 귀만 4개에다가 귀가 예민해서 눈 질끈 감고
"ㅈ...저 범이에요..!!!"
이런다 김 벙쪄서
"니가 범이면 내가 이 회자 회장이다 미친 강도새끼야, 그거 내 옷 아냐?!"
결국엔 박이 지 강쥐로 변화는거 보여주자 믿는 김...물론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 이후로 김 박한테 사료 말고 사람음식 주다가 회사에서 생활하는게 불쌍해보이니까 김 집에 데려가서 꽁냥꽁냥 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