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사랑받고싶어.
"어머니..!"
" 야. "
"
"오라..버니.."
" 넌 니 동생도 보고싶지않아? "
" 너 대신에 끌려간 애야. "
" 너 노예되는거 보기 싫어서 끌려간애라고. "
"
"제가.. 잘못..했습니다.."
" ㅉ..저리 가버려. "
"네 "
모두 나에게 다가오려 하지않아.
차라리 이럴바에야..
떨어져죽고말지.
...
"어떻게 이런날까지,"
"날 보러오지않을까-.."
"기적적으로 한번쯤은,
그냥이라는 이유만으로 한번쯤은."
"누군가 와줄수는 없는걸까"
자신의 방에 딸려있는 좁은 테라스 난간에
기대어 눈을 감아본다.
모두들 날 보지않았지.
하지만,
이젠 보지않을까?
쾅
"..아아"
"아버님. 오셨어요?"
한번도 짓지않은,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뭐하는것이냐.
내려오거라.
"
"..어찌 이순간까지도 아버님은.."
"저때문에 감정을 움직이지 않으십니까."
" ..뭐하는거야 "
" 어서 내려오거라 "
"마지막으로 말하겠습니다."
"아버님,꺼져주세요"
" 너..! "
"..!"
가볍게 발을 뗀것이지만,
몸은 빠르고도 무겁게 떨어졌다
기분이 참 묘했다.
마력을 가지고도,
황자와 약혼하고도,
최고의 가문의 딸이여도
행복하지 않을수 있었다.
난 조금 허무했다.
그래서 복수하려했다.
이번엔..
우정도,사랑도,모든것을.
내가 가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