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아버지,꺼져주세요

10화

" 레라미라면.. "

엘라한이 벌떡 일어나서는
마력으로 레라미의 모습을 얼음으로 형상화시켰다

" 이 아이 맞지? "

"응. 맞아.."

"

"그 편지와 함께 레라미가

갇혀있다는 곳도 알려줬는데..

..

그곳이 바로 에리온가문의 지하감옥이야.."


몸을 덜덜 떨며 무서운듯 말하자

두 남자의 눈빛이 모두 걱정된다는 눈빛으로 바뀌어


' ' 괜찮을거야. 걱정마. ' '


" 그런데 내가 수업하러 갔을때는 지하감옥같은게

안 보였는데.. 어떻게 된거야?.. "


"당연히 안 보일수밖에.

그곳은 내 방과 연결되어있고

아버ㅈ..아니,디페온의 서재와 이어져있으니까.."



짜증나는듯 얼굴을 찌푸리며 말해.



' ' ..하지만 그 자의 서재와 너의 방은 모두 2층에 있고

모든곳이 다 보이는데.. ' '


" ..맞아. 특히 마리타 너의 방은 모든게 보였어.

침대의 바닥까지도 가려지지 않았지. "


"

"그게 함정인거야."


"모든것이 보이기에 의심을 풀수밖에 없게 만든거지.

진짜 문은 간단해.

바로 내 책상다리야."


당황한듯 보이는 두 남자를 두고

마리타는 황제의 책상에 손을 대지.


"내 책상을 의자쪽으로 조금들면 보이는 작은 구멍을

특별한 무언가로 채우면,

내 책장아래의 문이 열려.

그때까지도 평소의 모습과 똑같아.

그리고.. 책장을 두번 두드리면

아래에 있는 기사가 책장을 아래로 빼.

그때 내가 지하감옥으로 들어가면

다시 책장을 올리는거지.

이때 사용되는 사람은 단 두명.

아래에서 책장을 받고,올리는 기사와

위에서 문을 다시 닫고

책장을 받아서 원상복구하는 기사까지.."


"참 쓸데없이 치밀했어."


' ' 그렇다면,모든 사실은 다 그곳에서

입막음 되었던건가.. ' '


' ' 하지만,죄인들은 어디로 들어가지? ' '


"지하실로."

"그곳은 좁지만 벽에 문이 있어서 바로 갈수있지.

그 문이 여러개있고,열쇠가 딱 하나밖에 없지만."


" 그럼 그곳으로 가면..! "


' ' 안되겠지. 기사를 두었을거다. ' '


그렇게 비밀계획을 짰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