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맞아.."
"
"그 편지와 함께 레라미가
갇혀있다는 곳도 알려줬는데..
..
그곳이 바로 에리온가문의 지하감옥이야.."
몸을 덜덜 떨며 무서운듯 말하자
두 남자의 눈빛이 모두 걱정된다는 눈빛으로 바뀌어
' ' 괜찮을거야. 걱정마. ' '
" 그런데 내가 수업하러 갔을때는 지하감옥같은게
안 보였는데.. 어떻게 된거야?.. "
"당연히 안 보일수밖에.
그곳은 내 방과 연결되어있고
아버ㅈ..아니,디페온의 서재와 이어져있으니까.."
짜증나는듯 얼굴을 찌푸리며 말해.
' ' ..하지만 그 자의 서재와 너의 방은 모두 2층에 있고
모든곳이 다 보이는데.. ' '
" ..맞아. 특히 마리타 너의 방은 모든게 보였어.
침대의 바닥까지도 가려지지 않았지. "
"
"그게 함정인거야."
"모든것이 보이기에 의심을 풀수밖에 없게 만든거지.
진짜 문은 간단해.
바로 내 책상다리야."
당황한듯 보이는 두 남자를 두고
마리타는 황제의 책상에 손을 대지.
"내 책상을 의자쪽으로 조금들면 보이는 작은 구멍을
특별한 무언가로 채우면,
내 책장아래의 문이 열려.
그때까지도 평소의 모습과 똑같아.
그리고.. 책장을 두번 두드리면
아래에 있는 기사가 책장을 아래로 빼.
그때 내가 지하감옥으로 들어가면
다시 책장을 올리는거지.
이때 사용되는 사람은 단 두명.
아래에서 책장을 받고,올리는 기사와
위에서 문을 다시 닫고
책장을 받아서 원상복구하는 기사까지.."
"참 쓸데없이 치밀했어."
' ' 그렇다면,모든 사실은 다 그곳에서
입막음 되었던건가.. ' '
' ' 하지만,죄인들은 어디로 들어가지? ' '
"지하실로."
"그곳은 좁지만 벽에 문이 있어서 바로 갈수있지.
그 문이 여러개있고,열쇠가 딱 하나밖에 없지만."
" 그럼 그곳으로 가면..! "
' ' 안되겠지. 기사를 두었을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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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밀계획을 짰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