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아버지,꺼져주세요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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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에리온에서,' 그 ' 공녀가?"

하녀는 조용히 끄덕이며 데비스의 눈치를 보지.
아무리 봐도 짜증나보이기에 그런걸까?

"..ㅎ"

"좋다. 준비를 해야겠어."

눈이 커졌지만 정신을 차리고 준비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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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공녀가?"

해맑은 표정이 놀란 표정으로 바뀌며
하인을 돌아봐.

" ... "

"어서 갈 준비를 하자! 공녀를 보고싶어!"

배싯- 웃고는 중얼거려

"걱정되었잖아요.. 어서 보러 갈게요"













"..오셨나보군."

쿵쿵대는 심장과 생각이 내 머리에 꽃혔다.

' 이번엔 어떻게 대해야하지? '
' 나도..나도 너와 친해지고 싶은데. '
' ..이번에도.. 멀어지면 될거야.. '
' 하지만.. '


"괜찮아,괜찮아.."







"공녀!!"


조용하게 오는 데비스와
최대한 시끄럽게 오는 이베르의 발소리를 듣고
마리타는 뒤돌았다.
그리고 말했다.



"오셨습니까,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환하게 웃었다.



"..!"<데비스


"공녀..!"<이베르


뭐지? 왜 둘다 감동먹은 표정을 하고있는거야.

..한명은 아니네. 왜 얼굴이 빨개진거지?


"당연히 와야하는걸요..! 정말 걱정했다구요 공녀..!"


"걱정..했습니다."


이제 좀 진정된건가?


"일단,제 방으로 모시겠습니다.

따라오세요"








"자,이제 편하게 대화할까요?ㅎ"


"


"저기.."


"응? 왜 그래?"


"아.."

"아니..야.."



또 얼굴 빨개졌네.
혹시 마리타 좋아하나?



"마리타..! 정말 걱정했어.."


"미안해,걱정하게 해서.ㅎ"


"왜 죽으려고 한거야..!

예전에 니가 친해지기 싫어했다고 해도

난 너의 친구라고..!"


마리타는 그렇게 안 생각한것같은데.

진짜 여려서,그냥 착해서.

그래서 거절했다는 이유로 미안해하던걸?


"..미안"


"마리타. 혹시 마력이 부족한건 아니야?"


"응. 나야..괜찮지. 괜찮아야지."


"

"그런소리 안 해도 돼."

"괜찮지않아도 돼."


"..!"

그 한마디에 마리타도,나도 눈물이 났다.

' 나에게도 그런 말해줄 사람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

라고 계속 생각하던게 공통점이라 그런것일까.


"우..울지마 마리타..!"<이베르



"울라고 한건 아닌데.."<데비스



"고마워..진짜.."

"내가 꼭..행복해질게.."


"그래,그래야지."<데비스



덜컥-



"..누군데 감히 들어오느냐?"


"

죄송합니다..! 황자전하께서 부르셔서..!

"


"..뭐?"


"

황실로 오라는 명입니다..!

"




"

파혼하지 않겠다는건가.
이렇게 나온다는거지?

"알겠다. 기다리거라."


"이베르,데비스. 미안합니다.
다음에 또 다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습니다."<데비스


"괜찮아요!"<이베르


"아..그리고..이 편지.."<데비스


한 편지를 마리타에게 건네는 데비스.


"이게..무엇입니까..?"


"..아"

"아..! 아무것도 아닌데..!
읽..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
"알겠습니다. 황실로 가는길에 읽도록 하죠."

"모두 잘가세요."


"네~!"<이베르

"..."<데비스

데비스는 한번 꾸벅거리곤
이베르와 나갔다.



"조금만..기다려주세요."






마차안





"
"왜 부르신거지.."



황자의 서재





"

"황자전ㅎ.."



' ' 왔어? ' '


"..!"


' ' 들어와. 할말이 있어서. ' '


"네.."


' '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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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책상에 팔꿈치를 댄 그는
턱을 괸후 마리타를 바라보며 웃어


"..?"

"할말이..무엇ㅇ.."



갑자기 마리타에게 다가온 그가
마리타의 턱을 살짝 들며 
마리타만 들릴정도로 조그맣게 중얼거려.


' ' 
마리타. 나의 약혼자여.
미안하게 되었어.



당신을 좋아하게

되어서 말이지.

' '


그리곤 가볍게 입맞춤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