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늘 화연고로 전학왔는데
존잘한테 번호따임
이런거 처음 쓰는거라 이상해도 참고 보셈
내가 중학교를 외국에서 졸업하고 그래도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다니고 싶어서 전학을 왔어
아니 근데 화연고가 그렇게 유명해???내가 화연고 간다고 내 부랄친구한테 말했거든(참고로 걔는 쭉 한국에서 다님)근데 걔가 존나 부럽다고 지랄을 떠는거야지는 여고 다니는데 난 존나 좋은데 간다고
난 화연고가 어떤지 모르니까 아무생각 없었단 말이지
그렇게 그냥 학교가는 날 되고 엄마가 미리 사둔 교복 챙겨입고 학교를 가는데 한 10분?쯤 걸으니까 학교가 보이더라
나 그때 연예인 뜬 줄 알았잖아...뭔 전교생이 다 교문 앞에 있어 특히 여자애들이 소리지르고 난리치던데
어찌어찌해서 빠져 나오고 학교 들어가려는데 선도부한테 잡힘 명찰 없고 치마 짧다고
그래서 선도한테 명찰은 전학생이라 없고 치마는 이게 제일 긴거라고 그럼(답지않게 키가 좀 크거든)근데 이상한게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선도가 되게 의외라는 듯이 쳐다봄
계속 쳐다보는데 존나 어색하더라 그래서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말 더듬거리면서
"ㅇ어,어 들어가"이럼.
아니 근데 학교가 왜 이렇게 커???진짜 교무실 찾다가 뒤지는 줄 알았는데 운좋게 아까 그 선도 만나서 같이 교무실감.
반배정 받고 쌤이랑 같이 교실 가는데 참고로 나 1학년4반임.그리고는 다들 아는 그 루틴으로 전학생 소개가 끝나고 어디 앉을지 보고 있었는데 완전 무슨 아이돌 뺨치게 잘생긴 애가 자기 옆에 앉으라는거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음.애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보고있었거든 근데 완전 개꿀인게 걔 옆자리가 창가옆에 젤 뒤인거.그래서 그냥 앉음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주인공이 이제 나왔네;;
ㅇㅇ그 존잘남이 쟤임
조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나 엄청 쳐다보는거 있지.참다가 진짜 부담스러워서 내가 먼저 무슨 할말있냐고 했지 그랬더니 글쎄

익명 쓰니야 어디가 알려주고가!!!
익명 끊기 존나 잘하네
ㄴㅇ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