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과몰입썰

정호석-삽질 전문가들

※고작 과몰입한 미친 자까의 망상이니 무시하세여
※과도한 망상은 몸에 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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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취해서 여주한테 고백하는 정호석..

호석이와 여주는 각각 경찰행정학과 2학년
과대와 부과대다

그리고 그 둘은 서로를 지독하게도 짝사랑중이다
이미 신입생때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둘은 말도
못하고 일방적인 짝사랑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둘은 2학년이 됐고 학생회끼리
가는 여행에 참석해 현재는 술판을 벌이는 중이었다

경찰행정학과라 남녀 성비가 5:5여서 학생회도
여자 반,남자 반이다 그래서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술을 마시며 놀고 있는데,
여자들 쪽에서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호석이는 자연스레 여주가 있는쪽을 주시하면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여주도 게임을 하면서도 
호석이쪽을 힐끔힐끔 바라봤다

그리고 4학년 과대인 아라는 폭탄주를 직접 만들면서
이번에야말로 여주와 호석이를 이어주겠노라고
다짐하며 기뻐한다

"자자~진실게임 시작합니다~!대답 못하면 벌주!"

"아니 언니..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무슨 소주랑
맥주 비율이 7:3..먹으면 죽어요 이거"

"그러니까 대답 꼭 해라!대답 못하고 이거 마시면
내일 못일어나는거야ㅋㅋ"

"아아 진짜 언니.."

"에헤이!2학년 부과대나 되서 1학년 앞에서 이런거
뺄거야 우리 귀요미 여주??"

"아아..알겠어요.."

"자자!내가 먼저 여주한테 질문한다! 나는 지금
이 장소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아니 처음부터.."

"어어?대답 못하는거?"

"아니 언니..있어요.."

"이야~우리 귀요미 여주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누구?"

"아이..못말해요..//"

그런 여주의 대답에 당연히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한
호석이는 입이 시옷자가 되서 갑자기 술을 연거푸
들이키고 그런 호석이를 막은 사람은 4학년 부과대인
태형이었다

자신을 막는 태형이를 빤히 바라보다가 여주가
좋아하는 사람이 태형이라고 생각한 호석이는
더 의기소침해진다

"푸우..형은 진짜 부러워요..잘생기고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ㅋㅋㅋ야 인마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너 많이
취한거 같다 빨리 들어가서 자라"

"형도..여주 좋아해요..?"

"..?뭐?"

"그쵸..여주가 워낙 예쁘니까..나만 좋아하라는 법이
없으니깐..난 이해해요.."

"아니ㅋㅋ진짜 얘 골때리네"

"왜요..뭐가요.."

"야 이거 너한테만 알려주는건데..나 아라랑 비밀연애
중이야 인마 내가 여주 좋아할 일은 절대 없고 여주
챙겨주는건 아라가 유독 여주를 예뻐하잖냐"

"...예?"

"ㅋㅋㅋ잘해봐라 너 일단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와라 그상태로 고백하면 무드없어"

"네.."

호석이가 나간걸 확인한 태형이는 바로 여자들 쪽으로
쪼르르 달려가 말을 한다

"엣헴..내가 방금 엄청난걸 듣고 왔는데 말이야..
여주야 한번 들어볼래?"

"헐 김태태 갑자기 여주한테 찝쩍대?화석 주제에"

"여주야 호석이에 관한거인데도 안들을래?"

"네..?호석이요?"

"뭐..안들을거면 어쩔수 없고~"

"ㅇ,아니요!말해주세요!"

"...ㅎ쟤도 너 좋아한댄다 방금 나갔으니까 잡고싶으면
얼른 따라가 우리 학교에서 나 다음으로 인기 많은애
호석이인거 알고 있지?"

"와 태태야 방금 좀 재수 없었다"

"...언니 저 바람 좀 쐬고올게요!!"

"엉야 그럼~여주야 그냥 둘이 밖에서 자고와도
괜찮으니까 천천히 돌아와~"

"ㅋㅋㅋ자기야 나 잘했어?"

"오랜만에 잘했네ㅋㅋㅋ"

"그럼 다행이고~쟤네 1년내내 눈치만 보길래 한번
도와줄까 싶어서 말했지"

한편 밖으로 나온 여주는 테이블에 누워있는 호석이를
발견하고 다가가서 마주보고 엎드린다

"ㅇ,어..여주야 여긴 왜 나왔어?추울텐데 내 옷이라도
입고있을래?"

"아냐 괜찮아!나 더워!"

"아..그렇구나..근데 여긴 왜 나왔어?너도 술깨러
나온거야?"

"음..그것도 있고 그..너한테 할말 있어서!"

"나한테..?뭔데?"

"그게..좋아해.."

"어..?뭐?진짜야?진짜?"

"응..그 나 먼저 들어가볼게!천천히 들어ㅇ.."

"어디가ㅎ 대답은 듣고가야지"

"아..그렇지 참.."

"..나도 좋아해 여주야 신입생 때부터 좋아했어"

"뭐??"

"응..?왜그래?"

"아니..나도 너 신입생 때부터 좋아했는데.."

"...푸흡..ㅋㅋㅋ그럼 우리 둘다 삽질한거네?"

"뭐..그러게.."

"괜찮아 이렇게라도 마음이 통했으면 됐지ㅎ"

그러고는 여주의 손을 잡아 다시 마주본채 엎드리는
호석이다 그리고 두눈 가득 여주를 담다가
말을 꺼내지

"...어떻게 이런 여자가 나를 좋아해줄까..ㅎ"

그리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두손이 꼬옥
잡혀있어서 선배,후배들의 주접을 듣다가 둘다
귀가 새빨개졌다고 전해진다


휴..맘에 안들군요 소재주신걸로 썼는데..그래두 소재 
주셔서 감사해용..❤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