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상황문답

34°여사친이 넘어졌을때

※본 팬픽은 오로지 제 머리에서 나오는것이며 뭐..
도용만 하지 마세요
※얇은 글씨는 여주,굵은 글씨는 멤버들입니다


1.김석진


"으앜!!"


"어이쿠..세게도 넘어졌다 괜찮아?일어날수 있겠어?
부축해줄까?"


"..나 되게 창피한데 모르는 척 좀 해줄래"


"ㅋㅋㅋ너가 넘어졌는데 내가 어떻게 모르는척을 해
일어나봐"


"와 진짜 개쪽팔린다 아무도 못봤겠지?"


"응ㅋㅋㅋ다행히 사람 별로 없다 너 피는 안나지?"


"응 아마도?"


"으휴 바보야 안나긴 무슨 여기 나네"


"어 그러네 갑자기 피나는거 아니까 아프다 아 씁..
석진아 나 아파"


"ㅋㅋㅋ일단 가서 치료 먼저 하자 흉지면 안되잖아"


"그래!근데 나 진짜 넘어질때 엄청 추했겠지?"


"아냐 괜찮아 사람이 넘어질수도 있지 그럼"


"..그렇겠지?그럼 됐다 가자!"


"어휴..김석진 애가 넘어지는것도 못잡아주고 뭐하냐..
애나 다치게 하고.."photo



2.민윤기


"야야 민윤기 거기서 딱 기다려!내가 금방 갈게!"


"걍 천천히 오지..?"


"오잌!!"


"..내가 널 혼자 둔 잘못이지..어휴 야 일어나봐"


"후엥..나 다쳐써 윤기야.."


"..큽..ㅋㅋ다쳤어?"


"야 왜 웃냐 난 진지한데!!"


"많이 아파?ㅋㅋ얼만큼 아파"


"까졌어..이거 아픈데.."


"어휴 진짜 하는짓도 애같아선..ㅋㅋㅋ"


"아아 윤기야아..나 업어줘"


"ㅋㅋㅋ진짜 애기같네 알았어 업혀"


"오 진짜?무르기 없기!"


"너가 아프다는데 업어줘야지 뭐 별수 있나ㅎ 빨리
업히게나 해 나 다리 아프다"photo


3.정호석


"아니 있잖아 내가 그래서.."


"ㅋㅋㅋ응 그래서?"


"그래ㅅ...왘!!!"


"헐 쥬야 괜찮아?일어날수 있겠어?"


"아앜 씁..아프다.."


"에고..무릎 다 까졌네..일단 일어나볼까?"


"아오 진짜 저 돌을 못보고.."


"일단 무릎에 흙부터 털자 잠깐만 손 댈게"


"아아 아파.."


"아 아파?그래도 한번 털어주는게 좋을텐데..이따가
물로 씻으면 더 아플거야 쓰라리고"


"그렇지.."


"최대한 살살 털어줄게 일단 가자 치료하러"


"이야 역시 우리 희망이가 최고네 누가보면 너가
다친줄 알겠어ㅋㅋㅋ가자"


"..진짜 물가에 애 내놓은 심정이네..내가 너 걱정만
하루종일 하는것도 모르고.."photo



4.김남준


"응 그래서 그렇ㄱ.."


"으앜!!"


"...?여주야?"


"..."


"..."


철푸덕- 그옆에 같이 눕는 남준이


"..너 뭐해?"


"아닣..이렇게 하면 좀 덜 창피하지 않을까 싶어서"


"..똑같이 창피한데 얼른 일어날까 우리"


"응.."


"ㅋㅋㅋ그래도 내 생각해서 같이 넘어준거면
기특하네!잘했어"


"너가 넘어졌는데 그냥 갈수는 없지 네 옆에서
네 발걸음에 맞춰 걸을게 항상"photo



5.박지민


"씁 왠일로 김여주가 안넘어지지?대충 이맘때쯤 슬슬 넘어질때 됐는데"


"아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야 내가 김여주 친구만 10년째다 이정도는 알지~
너 6개월에 한번씩은 갓 태어난 기린처럼 다리
풀리면서 넘어지잖아ㅋㅋㅋ"


"..아니거ㄷ..앜!!"


"어휴..아니긴 아니야 딱 맞구만"


"너 진짜 짜증나"


"짜증나긴 무슨 저기 벤치에 앉아봐 치료하게"


"뭐야 넌 무슨 가방에 소독약을 들고다니냐?"


"너가 언제 어디서 다칠줄 알고 가만히 있냐?이런거
가져와서 치료라도 해줘야지"


"칫.."


"ㅋㅋㅋ이 삐져나온 입술 집어넣어라ㅋㅋ 내가
무슨짓 할줄 알고 그렇게 있냐"


"아 몰라몰라 빨리 치료나 해줘"


"ㅋㅋㅋ진짜 귀여워죽겠네"photo



6.김태형


"으앜!!"


"..니 뭐하냐?"


"에이씨 나 넘어진거 안보이냐?!"


"보여 넘어진거"


"..그럼 손 좀 잡아주던가 일으켜주던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


"아,손잡고 일어나"


"진짜 이 매너 없는 놈..너 그래서 여친은 어떻게
사귈래?"


"야 미안한데 나랑 만나달라고 고백하는 애들만
수십명이야"


"늬에늬에 인기 많아서 좋으시겠네요."


"ㅋㅋㅋ다른 애들한테 인기 많으면 뭐해 정작 어떤
사람은 관심도 없는데"


"?누가?"


"있다 그런게~빨리 따라와"


"뭐야 나도 알려줘!"


"진짜 쟨 언제 알려나..어휴 진짜 내가 고백할때쯤에 알겠네 이러다가ㅎ"photo



7.전정국


"아니 그래서 내가.."


"응ㅋㅋ그랬어?"


"오와앜!!"


"어이쿠 조심-"


"와..나 너 없었으면 그냥 코 깨졌겠다"


"그러니까 조심해ㅋㅋ"


"와 근데 너 순발력 장난아니다 어떻게 그걸 잡지?"


"뭐..이정도야"


"난 진짜 둔해서 이런거 못하는데"


"별거 아니야ㅋㅋㅋ그냥 계속 너만 보ㄱ..헙"


"응?나만 뭐?"


"아니야ㅎ 가자"


"뭐..찝찝하긴 하지만 그래"


"..휴 들킬뻔했네 하마터면 니 좋아한다는거
광고할뻔했네"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