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단편모음

[외전] 달달한 만찢남 선도부 짝남이 있을때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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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


우리는 비밀연애를 약속한 뒤 수업시간마다 책상에 할 말을 적으며 웃고있었다.


***


쉬는시간에 북적해지는 내 옆자리. 그리고 깔끔히 무시하는 태형이.


그리고 나에게 뽀뽀를 하고 자연스레 말을 이어간다.


"뭔 생각해.. 남친 바로앞에 두고-"

"(//)"

"우리 여주는 나보다 딴 애들이 더 좋은거구나..?"

"ㅇ.. 아냐.. 웅..? 화 풀어어.."


나는 태형이를 안고 애교를 부리며 삐진걸 풀어주고 있었다.


"(쪽) 화 안풀거야..?"

"푸흣, 귀여워서 못하겠다"

"아 모야.. ㅡㅡ"

"ㅋㅋㅋㅋ풀어주는게 너무 귀엽다"
"너 애교 더 보고싶어"


나를 보는 달달한 미소가 너무 좋았다.


"내 애교 귀하거든?? ㅡ3ㅡ"


쪽, 그리고 태형이 뭔가 참으려는듯 입술을 앙깨물었다 때고 말했다.


"그렇게 입 내밀면 입술 먹어버린다"

".. 그런게 어딨어.."

"여기?"

"뭐래 ㅡ_ㅡ"

"ㅋㅋㅋ 귀엽네,"


우리를 보고 자연스레 자리를 피하는 애들, 그리고 불쾌한 표정을 짓는 애들.


"너가 뭔데 우리 태형이 뺐어?"


나왔다. 여우들 단골대사.


"누가 네 태형이래?ㅋ"

"어쩌피 쇼윈도커플 아니였어? ㅋㅋㅋㅋㅋ"


이 발언으로 수군수군 거리는 교실의 아이들. 다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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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쇼윈도 커플이래"

"그럼 태횽이가아 저뇬이랑 사귀기라두 해!?"

"응. 그리고 진짜 역겹거든 여우야? ㅎ"


보란듯이 한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고 입을 맞췄다. 이거 나 첫키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