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단편집

각각 (2)

 아침이 밝고 우리의 두 주인공이 잠에서 깼고, 다시 돌아갈준비를했다. 사실 현실같으면 이런데서 자면 위험하지만 주인공버프로 무사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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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잤어요? "

자고일어나도 얼굴에서 빛이나는 정국이다.


" 네 나름 잘잤어요, 그쪽은요? "

" 여주씨,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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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
" 그쪽말고, 정국이라 해줘요 "

" 네 뭐 그러죠 "

" 우리 나름 재밌었는데, 다음에 또 만나요 "

" ? 언제 볼까요 그럼 "

" 다음주 이날 이시간에 보죠 우리 "




그렇게 둘은 다시 길을 찾아나서고 각자의 집으로, 또는 회사로 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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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속한 다음주, 여주의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정국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저번주에 그를 만났던 그 장소로 걸어갔다.

오늘따라 어두워보이고 기분나쁜 통로이지만 이 끝엔 정국이가 있을거란 생각에 이상한 기분은 떨쳐내고 경계에 다다르지만, 무슨일인지 정국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언젠간 오겠지 라는 생각에 여주는 정국이를 기다렸지만 30분, 1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정국이를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여주는 통로밖을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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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 


좋지 않은 기분에, 정국이를 한참 기다렸지만 오지않고, 비까지 오는 운명의 장난같은 상황에서 여주는 우산 하나조차 없었다. 

힘들었던 여주의 눈에선 눈물이 떨어지고, 비는 야속하게 더 세차게 내렸다. 그리고 여주는 그 빗속을 뚫고 집으로 걸음을 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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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주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동안 정국이는 뭘 하고있었을까, 어떤 상황이었길래 여주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한걸까.

전편을 보면 정국이는 학교를 휴학하고 잠시 국내여행을 다니고 있다는걸 알수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굳이 오늘 연락이 온것이다. 곧 휴학하기로 한 기간이 끝나는데, 과제 받아가는게 어떻겠냐고 말이다.

오늘 약속이 있었기에 내일 가겠다고 했지만 정국이네 교수님은 꼰대중에 꼰대. 내가 지금 출근해있으니 오늘안에 꼭 가져가라, 안그러면 과제점수 마이너스 등 협박을 했기에 정국이는 갈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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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겠다 "



잔소리란 잔소리는 다들은 정국이지만 기다리고있을 여주에게 미안해서 최대한 빨리 달렸다, 하지만 그날따라 차가 막혔고 정국이는 결국 한참 늦어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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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서 어쩌지 "



정국이 역시 자신이 늦어 여주를 만나지 못해 무거운 발걸음으로 경계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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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스토리가 짧아서 죄송합니다ㅠㅠㅠ 메모에다가 늘 스토리를 적어둬야 이야기가 산으로 안가서 적어놓고 조금씩 다듬다보니 분량이 많이 안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