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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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늘 여주가 하던 말이다.
여주는 철이 빨리 들었다
어려서부터 오빠들이 잘 챙겨준다고 생각해도 부족한 부분은 늘 있기 마련.
어렸을땐 못 느꼈던 오빠들만 7명이 있으면 느껴지는 기분
때때론 아빠가 생각났다
“ 내가 아빠를 보러갈때, 아빠가 나를 기억해줄까?”
오빠들은 내가 오빠들을 따라 콘서트, 월드투어에 함께 하지 않는걸 원했다 지금처럼, 평범하게 평범한 아이로 커주길..하지만 여주의 생각은 달랐다.. 
“나는 오빠들이랑 같이 갈래” 
여주는 초3부터 정식적인 초등생활을 했다.
중학교부터는 검정고시를 하기로, 남준이 오빠의 권유였다 코로나 이전처럼 오빠들을 따라가고 싶으면 하라고. 

나는 뭐했을까? 여행이 아니라 투어가 아닐까? (ㅋㅋ)


몇일후

7월 19일

난 에비가 강아지별에서 아빠를 만났다는걸 엄마의 연락을 통해 알수 있었다. 에비는 아빠가 2009년에 입양한 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2009년 당시 1살. 아빠는 에비와 3년, 엄마와 8년을 보냈다. 에비도 같은 병을 가진 강아지들 보다 오래 살았다 기대 수명은 6살 하지만 에비는 8년을 더 살아줬다 참 기특한 울 강아지. 그 사이에 아이도 낳았다. 3마리 1마리는 집을 찾았고 한마리는 엄마가 한마리는 내가, 이렇게 지내고있었다 에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 에비의 새끼를 입양한 가족도 우리집에 와서 한참을 같이 있었다. 집에서 1시간 거리였지만 자주 보던 ( 나는 영상통화로!!) 참 감사하고 착하신 분들이였다.

입양자분들 아이: 키키
엄마 아이: 돌리
내 아이: 도라




키키 (kiki):새로운 시작
돌리( Dolly):신의 선물 ( 어렸을때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긴 아이)
도라 ( Dora): 선물
에비(Abby):아빠의 기쁨

1시간!! 불량조절 실패.. 이거 쓰다가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