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막내는 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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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띠리리링 - ,
" 여보세요 ? "
- 어 , 여주야 나다
" 엇 , 피디님 .. ! "
- 잠시 와줄 수 있나

" 헙 .. 네 ! 빨리 갈게요 !! "
- 그래 , 빨리 오거라
뚝 -
연습을 하다가 갑자기 울리는 전화에 발신자를 확인하지도 못한 채 급하게 전화를 받았다 . 받고나니 전화 속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 방피디님이다 ! 왜 전화하셨지 .. ? 나 설마 데뷔하나 ? 연습생이 누구 하나 또 들어오나 ? 오만가지 생각이 나의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 잠시 와줄 수 있냐는 피디님에 나는 기대를 가득 품고 빨리 가겠다고 하고 끊었다 . 헉 , 설마 .. 나 진짜 데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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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 -
" 저 .. 왔어요 , 피디님 .. "
" 어 , 그래 여주야 "
" 네 ? "
" 그동안 고생 많았다 "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의자에 앉아있던 피디님 . 그런 피디님께 인사를 드리고 옆으로 가서 섰다 . 앉아서 나를 부르시는 피디님에 나는 왠지 모를 긴장감에 둘러쌓였다 . 이런 나를 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고생이 많았다 .. ?
" 네 ? 저 쫓겨나요 .. ? 저 이제 연습생 못 해요 ? 안 돼요 .. "
" 그게 아니고 여주 이제 데뷔해 "
" 아아 .. 데뷔하구ㄴ.. 네 ?! "
" 여주 네가 여기 들어온지도 꽤 오래 됐고
데뷔하려고 하면 꼭 애 하나가 사고 쳐서 데뷔도 여러 번 못 했었고
하지만 이번 데뷔는 진짜야 "

" 감사합니다 .. 진짜 감사해요 ! "
이대로 데뷔도 못 하고 나 회사에서 쫓겨나는 건가 싶어 울상을 지었지만 그 뒤로 들려오는 데뷔라는 단어에 놀란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내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 피디님이 이번 데뷔는 진짜라고 하시는 거에 얼마나 기쁜지 ..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 엄마 딸 데뷔한다고 !
" 근데 , 새멤버로 들어갈 거야 "
" 새멤버 .. 예 .. ? 피디니임 .. ! "
" 너 들어가면 그 그룹 혼성그룹 될 거고 "
" 힝 .. 알겠어요 .. 그 그룹이 어딘데요 ? "
똑똑 - ,
" 아 , 저기 들어오네 "
새멤 .. 버요 .. ? 피디님 .. 그래도 데뷔하는 게 어디야 .. 하고 계속 듣고 있었는데 .. 혼성그룹이 될 거라뇨 .. 그 그룹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쯤 피디님의 방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이내 들어오는 남정네들 일곱을 바라보며 하시는 말씀이 .. 저기 들어오네 .. ? 제가 설마 ..
" 안녕하세요 , 피디님 "
" .. 피디님 .. 저 혹시 피디님께 큰 죄를 지었나요 .. ? "
' 하으 .. 제가 뭘 잘못했나요 ?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 '
" 여주 네가 들어갈 그룹은 방탄소년단이야
너희 숙소 생활도 같이 할 거고 연습실도 당연히 같이 쓸 거고 "
들어오자마자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일곱 남자들 .. 이 남자들 .. 방탄소년단이잖아 .. !! 제가 들어갈 그룹이 .. 피디니임 ..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말씀해주시지 .. 고개를 끄덕거리며 푹 숙이고 심란해하고 있었는데 .. 숙소 생활을 같이 하라구요 .. ?

" 잠시만요 .. 숙소를 같이 쓴다고요 ? 남자 일곱이랑 여자애 하나가요 ? "
" 그럼 여주 혼자 어디 쓰라고 "

" 난 좋은데 !! "

" 나도 "
" 여주야 , 인사부터 해 "
남준님도 나와 똑같이 놀라셨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피디님께 말하셨고 피디님은 그런 남준님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을 하셨다 . 그러자 옆에서 태형님과 정국님이 서로는 막 좋다면서 점프점프 하고 계셨다 . 푸흡 .. 귀여우시네 .. 인사부터 하라는 피디님의 말에 나는 소개를 하였다 .
" 안녕하세요오 .. 방탄소년단 새멤버 19살 김여주입니다 .. ! "

" 헐 , 뭐야 개귀여워 "
" 귀엽기는 무슨 .. 야 , 여주인가 뭐시기 "
" 네 .. ? "

" 폐 끼치지 말고 잘해라 "

" 아 .. 네 "
소개를 끝내고 눈치를 보며 서있는데 호석님께서 갑자기 말을 꺼내셨고 윤기님이 옆에서 언짢은 듯 쳐다보고선 나의 이름을 부르셨다 . 대답을 하니 자신들에게 폐 끼치지 말고 잘하라며 인상을 쓰며 말을 하셨고 나는 무서워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 윤기님 너무 .. 무서워 ..
" 민윤기 넌 진짜 .. ! "

" 나도 윤기형 말 동의 "

" 이것들이 .. "
" 일단 오늘부터 숙소 생활 같이 하도록 하고 다 나가봐
여주는 연습실에 가보고 매니저 있을 거야 "
" 네에 , 안녕히 계세요 .. "
" 가보겠습니다 "
옆에서 석진님이 그런 윤기님을 보고 그만하라는 듯 말을 하셨고 지민님이 자신도 윤기님의 말에 동의한다면서 나를 계속 쳐다보며 말하셨다 . 석진님은 윤기님과 지민님의 그런 모습에 이들을 말리려고 했지만 피디님에 말씀에 다시 삼켜졌다 . 피디님이 나에게 연습실에 가보면 매니저가 있을 거라며 연습실에 가보라고 말을 하셨다 . 그렇게 피디님에 말을 끝으로 우리는 다 같이 피디님의 방에서 나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