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쥬 디코 : 프롤로그
사실나는 알고 있다.
바나나 우유를 훔쳐 먹은 범인을!
흠칫.
다섯째 오빠, 태형오빠가 범인을 알고 있다는 말에
난 마음이 불안해졌다.
그야 내가 바나나 우유를 먹은 범인이니까.
태형오빠는 지민오빠, 정국오빠와 함께 유투버로 활동 중이다.
인기 크리에이터라 연예인이나 다름이 없다.
찔리다 못해 입이 바싹 말랐다.
그냥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밝히고 바나나 우유 하나 사다줄까?
알고 보니 태태인 거 아님? (*태태 = 태형의 애칭)
ㅇㅇㅇ : 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 되는 상황이지만 태형오빠의 순수함이 너무 웃기다. ㅋㅋㅋ
ㅇㅇㅇ : 태형오빠, 귀여워.
(질투나는데 표현할 수가 없어서 한숨 내쉬는 까칠한 검은 아기 고양이.)
ㅇㅇㅇ : 응?
ㅇㅇㅇ : 왜?
태형오빠 편을 들어주는 착한 여섯째 오빠는 지민오빠.
호석오빠와는 다른 느낌의 춤꾼이다.
한국 무용을 전공했고 배운 기간이 길지 않은데도 최고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지금은 귀여운 외모로 여심 홀릭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성격도 볼도 떡처럼 부드럽고 순둥하다.
ㅇㅇㅇ : 사실...
내가 진실을 밝히려는 그때!
ㅇㅇㅇ: (사태 파악중)
ㅇㅇㅇ : (어라? 범인은 난데 어째서 정국오빠가?)
<태형이의 숨은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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