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팬플에서 맞이하는 5번째 생일

팬플러스는 처음 포토카드라는 이름을 가진 앱이었죠. 여기서 쌓은 추억이 너무 많아서 글을 거의 못 써도 못 떠나는 것 같아요. 이미 여러분들에게 안 떠난다는 약속도 해서 그렇긴 하지만. 전 팬플이 넘 좋아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도 좋고, 재밌는 글 써주시는 작가님들도 좋고, 예쁜 표지 만드시는 작가님들도 좋고, 제가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는 이 공간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부계로 처음했었던 1위도 정말로 영광이었고,

추천작에 제 글이 올라갔던 것도,

팬플 글 공모전에서 베스트 응원으로 문상 100,000원을 받은 것도,

추천글, 배너까지 정말 좋았던 일도 많았고, 추억도 넘쳐나서 그만큼 팬플이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오래오래 우리 함께해요🙆💜💜💜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벌써 팬플에서 맞이하는 5번째 생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