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 디팡 타러 갈 사람!!!'
'나!!!'
'나!!나!!'
어?....나 디스코팡팡 못 타는데..
한여주로 말할 것 같으면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 밖에 못 타는
겁쟁이다!!
한마디로 뒤졌다.
그래도 울 왕자님은

'디스코 팡팡?'
그래 싫다고 말해!!!어서!!

'너무 좋아!!'
ㅅㅂ!!!!!~~~~
아마도 우리반 애들은 내 인생 안티인가 보다....
'그럼 다 모이는거다'
'ㅇㅋ'
'ㅇㅇ'
'오후 6시에 비행기놀이터에서 만나자'
'알겠어!!'
'응!!'
절대 안가!!
는 개뿔 개열심히 준비하고있다.
'화장 다 했다!!'
그럼 옷을 골라볼까나!!
^^
......
뭐 입지?!

'이거 입을까!!'
'이건 이틀 전에 입었던 건데..'
'이거 입을까?'
'굳이 디팡 타러가는데?...'
'에라 그냥 이거 입고가자!!'

(여주가 고른 옷)
시끄러운 기구의 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점점 들렸다.
'여긴가?..'

'여주!!!!'
'쭌아!!!'
'기다리고 있었어!'
'왜 기디렸어 먼저 타지ㅠㅠ'
'여주 없으면 못 타'
'ㅎㅎ'
'ㅎㅎ'
그렇게 깔깔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를 위아래로 훑으며 말했다.

'안돼,복장불량'
'..'
'이거 덛고 넌 지켜 보기만해'
담요를 건네주고 점점 멀어졌다.
그렇게 나만 소외되었다.
아무리 슬픈 척을 해도 절때 반대했다.
다른 애들은 한참 즐기고 있는
그때
'한여주 뭐함?''어?응...'
'안 타고 뭐하냐고'
'연준이가 타지말래...'
솔직히 디스코팡팡이 무서워도
디팡을 타는 사람들의 얼굴은 웃고 있어서
소리를 지르면서도 왜 웃지?하는 호기심이 있다.
'최연준?'
'응..'

'최연준 지금 화장실감'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지금이 탈 수 있는 기회다!!!
'야 지금 탈 수 있음?'
'어?응'
'오케이 타자'
드디어 디스코팡팡 올라갔다!!
처음이라 떨리지만 처음이라 셀렌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디팡DJ분이 시작을 알린 동시에
몸이 튕겨졌다.
'꺄아아아아아!!!-'
어?..근데
내 담요!!!
'이거 덛고 넌 지켜 보기만해'
미안 연준아!!!
그때 연준_
너무 많이 튕겨져서 인지
화장실이 갑자기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처리하고 나왔는데..??
한여주?!!
내가 덮어준 담요는 어디가고
조심성 1도 없이 타는거야!!
자세히 보니 담요는 디스코팡팡에
팝콘 튕기듯이 튕기고 있었다.
아무리 디스코팡팡을 잘 탄다해도
저길 올라가긴 무리다.
그때 딱 디스코팡팡이 멈치는
줄 알았는데 여주가 있는 쪽을 거세기 튕겼다.
'아 ㅅㅂ.'
'저기 크롭티에 반바지 입은 여학생
남자친구 있어요?'
있다고 말해!!
하지만 너무 거세게 튕겨지고 있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없나보네 아저씨가 만들어줄게'
'음~~'
'오케이 저 남학생 잘생겼네'
DJ의 시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