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고등학교.
그곳에 위치한 3학년1반에 있는 권순영은
학교에서 소문난 사실이 하나 있었다.
누구보다 관종 이라는거.
그런 그에게 특별한 날이 찾아왔다.
쌤-다들 자리 안고,
오늘 전학생 오는거 알지?
들어와라.
드르륵-
훈-이지훈이라고 합니다.
이때 권순영은 느꼈다
자신과 완벽한 커플이 될 놈이라는걸
영-(저건 하늘이 주신 계시야!)
쌔에엠!! 제 짝꿍 시켜주세요!!
쌤-또 시작이구만..
지훈이는 괜찮니?
훈-아니요. 별로 맘에..
영-(나, 나 고백도 전에 차인거야?!)
훈-풉. 아 죄송합니다. 장난이에요.
옆자리 앉을게요 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