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운명을 바꿔라

07_ 나도 모르는 이야기 (3)

07




그래도 일단은 이 소설 속에서 나가는게 우선이니 
어떠한 일이라도 속전속결로 끝내는걸 우선으로 하는
나는 공책을 열었다 . 


사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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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인가 보네 “ 



공책 , 엄밀히 말하자면 다이어리 표지를 넘기니 
반듯하게 적힌 날짜부터 날씨까지 , 꾹꾹 눌러 쓴 
흔적이 보였다 . 그걸 본 나는 일기장이라는걸 단번에
알수있었다 . 한장 한장 넘기며 나는 읽어내려갔다 .



사락 - 





6월 1일 


오늘 남준오빠 , 석진오빠 , 윤기오빠 , 호석오빠 ,
지민이 , 태형 (오빠) , 정국이 모두와 함께 팬션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 
미래의 나도 지금처럼 항상 웃고 ,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



사락 - 




6월 20일 


한동안 잠잠했던 아빠가 미국에서 내일 아침에 
돌아온다고 했다 . 제길 , 무슨 일기 두편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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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아빠랑 무슨 일이 있었나 . 
그러고 보니 지금도 아빠라는 사람은 없네 , 





사락- 





6월 21일  

시발 , 역시 그사람이 오니까 모든게 엇갈려 . 
어김없이 오빠랑 나는 그사람에게 지하방으로 끌려가 
죽기 직전까지 쳐맞았다 . 엄마는 먼저 밖으로 보내놓고 . 그리고 하는말은 “ 내 얼굴에 먹칠 하지 마 .” 래 .
 이게 말이 돼 ? 보나마나 미국에 갔는데 다른사람들에 
비해 자식 자랑할 소재가 떨어졌기에 우리에게 
분풀이 하는거겠지 . 이런 이유 , 이젠 질려 .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우리엄마 ,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밖에 없는 자식들을 
죽기직전까지 때리는 걸 알까 . 
 아니 , 눈치라도 챘을까 . 

… 때론 정말 죽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알까 .

그리곤 기다리고 있는 엄마에게 가 , 
둘이서 여행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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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야 … 가정폭력 당하고 있던 거야 ?? 
친오빠라는 사람은 또 뭐고 . 







사락 - 




6월 22일 

… 사랑하는 우리 쌍둥이오빠 생일이다 . 
그 사람은 아직도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 
내일이면 돌아갈 텐데 . 오늘도 저녁에 오빠와 
불려나가지 않을까 … 생각된다 . 항상 가기 하루전에는
최악의 결과물로 만들어 놓고 마는 인간이니까 . 
불쌍한 우리 태형오빠 .. 오늘 생일축하해 .. 오늘 
불려가면 내가 대신 많이 맞아줄게 . 생일선물도 하나 
못주는 못난 동생 항상 아껴주고 이뻐해 줘서 고마워 … 
사랑해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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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는 건 뭘까 , 이건 내 감정이 
아닌데 . 다른건 몰라도 이건 
나 , 김지은의 눈물은 아니라는걸 확신할 수 있었다 . 





사락- 



6월 23일 


드디어 오늘 그 사람이 떠난다 . 
일년에 한번씩 오는 그 사람 . 정말 꼴도 보기 싫다 . 
어제 오빠와 나는 정말 만신창이가 되었고 , 
나는 오빠를 막으려고 온힘을 다했다 . 하지만 
그건 속수무책 이었고 . 그 사람은 엄마에게 오빠와 내가 
장난치다가 굴렀다고 대충 둘러대고 의료진을 불러 
치료를 하게 했다 . 이 모든걸 알고 있는 6명 , 
남준오빠 , 석진오빠 ••• 정국인
침묵으로 위로를 대신했다 . 




6월 30일 

오늘은 월요일 , 학교에 나가는 날 이었다 . 
역시 돈많은 집 아니랄까봐 우리 둘은 일주일도 
안됐는데도 상처는 거의 아물었다 . 그런데 오늘 학교에
전학생이 왔는데 . 이름은 김여주였다 . 




7월 5일 

여주와는 거의 절친급으로 친해졌다 . 
가끔 이상한 행동을 하는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뭐 , 별거 있겠어 ?? ㅋㅋㅋ 어쨌든 지금 너무 행복하다 
!!! 아 그리고 , 6명과  태형이 오빠도  
여주를 좋아하는것 같다 . 




사락- 

…??



촤륵 - 촤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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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뭐야 , 여기까지라고 ?!! 




거짓말같이 일기는 여기서 더는 적혀있지 않았다 . 
그래도 이 일기 덕분에 내가 모르는 많은 내용을
알게되었다 . 





나에게 아빠라는 사람이 있지만 , 그 사람은 
나와 쌍둥이 오빠를 막 대한다는거 . 


나에게 쌍둥이 오빠가  있는데 , 그 오빠는 
7명중 한명인 김태형 이라는 거 . 


6명은 이 모든 걸 알고 있지만 , 
엄마는 이 모든걸 모른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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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부자여서 그런지 뭔가 스케일이 엄청 커 . 
정말 돈으로 모든걸 해결하는것 처럼 . 




정말 드라마처럼 
사람 죽이는 것도 어려울것 없는것 처럼 보이기에
나는 덜컥 겁이 났다 .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 더더욱



















여러분 … 제가 어제 업로드 한줄 알았는데 
업로드를 안했었네요  ??!! 
….. 죄송해요 대가리 박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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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꼭 2개 올리는 날 정할게요 ㅠㅜㅜㅋㅋㅋ 



참고로 지은이와 태형이는 쌍둥이고 , 
태형이가 몇분차이로 일찍태어나서 오빠라고 
부릅니다 :)




아 , 그리고 오늘 떡밥 2개정도 나온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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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볼테면 맞춰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