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점-
" ..뭐야 당신이 여기가 어디라고"
"김민규랑 헤어지셨다면서요? "
" ... "
"어머 진짠가 보네?그럼 이번엔 김민규가 갖고논건가?그쪽을? "
" ..뭐라고요? "
"아니.왜 부모가 가정폭력하면 그 얘들도 똑같이 하잖아요.그것처럼 내가 걔를 갖고 놀았으니 걔도 너 갖고 논거 아니냐고요"
짝-
슬퍼죽겠는데 왜 아침부터 찾아와서 이 난리를 치는거야. 그리고 뭐? 자기가 상처 줘놓고 선배 욕을 해? 아무리 그래도 이걸 선배 들으면 너무.. 슬퍼지잖아
" 강여주.. "
" .. 선배 "
" 어머.. 민규야 쟤가 먼저 때렸어 "
" ... "
그때 민규 선배는 우리쪽으로 달려와 그 상황을 봐버렸고 나는 할말이 없었다. 날보는 그 사람의 시선이 너무 아플까봐 실망한 시선일까봐
그때 -
탁 -
" 어디 다친데는 없어? "
" ..? "
" 김민규 너.. "

" 닥쳐. 여주가 널 그냥 때릴리는 없어. 내가 얘를 좋아하지 않아도 널 믿을리는 없으니까 그딴 말 함부로 하지마 "
" 허.. 김민규 너 재가 어떤 얘인지 잘 모르는거 같은데? "
" ... "
" 적어도 너보단 잘 알아. "
그 말을 끝으로 선배는 내 손을 잡아 가려고 했고 나는 그 손을 뿌리치곤 그 여자의 앞으로 갔다.
" 강여..ㅈ "
" ..너 인생 그따위로 살지마. 누가 알려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찾아와서.. 아니 적어도 내 얼굴 앞에서 저 선배 욕하지마. 니 그 잘난 얼굴 뭉개고 경찰서 가려니까 "
" 허.. "
" 기가 차지? 나도 기가 찬다. "
그 말을 끝으로 나는 그곳을 나왔다.
민규 시점 -
" .. 너 아직도 나한테 미련 남은거냐? "
" 뭐? 허 미련은 무슨.. 미안한데 널 버린건 나야. 미련은 너같은거나 갖는거고 "
" 다행이네. 너같은게 나한테 미련 안가져서 "
" 뭐? "
" 됬다. 넌 잘살라고도 말해주고 싶지도 않다. 얼른 꺼지지? 여기 보는 사람 많은데 "
"... XX"
그렇게 배주현은 마지막까지 나쁜짓만 골라했다. 아 내 맘을 확실하게 만들어준것만 빼면 내 맘이 누굴 원하는지 알게해줬으니까
" 강여주! 기다려! "
여주 시점 -
" .. 따라오지 마요. "
" 강여주.. "
" 솔직히 실망했잖아요. 흔들린다면서요 "
" 너.. "
" 아까 뺨때린거 내가 먼저 때린거.. 맞아요 "
" 알아. "
" 안다고요..? "
" 응. 봤거든 모두 "
" 근데.. 왜 나보고 괜찮냐고 "
" 너가 걜 그냥 때렸을꺼라곤 생각 안하니까. 널 믿으니까 "
" ... "
" 그러니까 너도 나 믿어주면 안돼? "
" 뭘요..? "
" 이제 안흔들릴꺼라는거. 확실해졌다는거 "
" 알았어요. 믿어줄게요 "
" ㅎ.. 진짜지? "
" 네. 믿어줄게요 "

" 그럼 이제 사귈일만 남은건가? 난 니가 너무 좋다. 여주야 "
" 뭔.. 전 선배 안좋아하거든요? "
" 뭐?! 진짜..? "
" ... "
" 진짜로.. 나 안좋아해? "
" 그건.. "
" 너 울었다며. 맨날 "
" ..!! 누가 말했어요?! "
" 어? 찔러봤는데 진짠가봐? ㅎ "
" 아.. "
" 봐. 너도 너한테 좀 솔직해져 "
" .. 해요 "
" 뭐? "
" 좋아해요. 됬죠? "
" 그럼.. "
" ..? "
꼬옥 -
" ..?! 이거 안놔요?! "
" 왜? 난 좋은..ㄷ "
퍽 -
" 악!!! "
" 어머.. 너무 세게쳤나.. 선배 괜찮아요? "
놀란 나는 선배 배를 살짝 때린다는게 힘이 좀 들어갔는지 선배는 바닥에서 나뒹굴었다. 뭐야.. 내가 그렇게 세게 쳤어..?
" 선배 괜찮아요? 좀 일어나봐..ㅇ "
스윽 -
" 여주가 호 해주면 나을것같은데.. "
" .. 강아지라 그런가 어디서 개수작이지 "
" 어..? 여주야!! 같이가~! "
나는 부끄러운 나머지 잡던 손을 놓곤 복싱과실로 들어갔다.
" 어! 여주 "
" 선배.. 즈그 스프으? "
" 어.. 어? "
" 죽고싶냐고요.. 누가 김민규 부르랬어요.. "
" 내가 안불렀는데..? "
" 그럼 저 댕댕이가 그 타이밍에 맞게 올리가 없는데..!! "
" 저기.. 저 호빵이 아닐까 "
" 부승관.. 죽여버릴까 "
" 여주야 살살 해야되.. 알겠지? "
" 부승관!!!!! "
그렇게 나는 부승관선배에게 뛰어가 정확히 등을 가격했고 선배는 소리 치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하지만 나를 보자마자 얼굴이 사색이됬고 말로 하자며 자기 과실로 도망갔고 나는 죽어라 쫒았다.
" 거기 안서!!!! "
" 여주야..??!! 말로 하자ㅜㅜ "
" 말? 말로 갖다가 박치기 당하고 싶냐!!! "
그때 -
" 나 불렀어? "
" 같이 죽고 싶어요? 아님 조용히 해요. 선배 "
" 넵.. "
그렇게 나는 교양 수업 시간동안 부승관만 미친듯이 쫒아다녔고 홈베이스에서 결국 그 놈을 포획(?) 했다.
" 김민규 왜 불렀어요? "
" 그게.. 난 김민규 맘이 확실하다는것만 보여주면 다시 둘이 잘될걸 아니까 "
" .. 그래서 거기 배주현을 부른거고요? "
" 엥..? 나 배주현 연락처 없는데? "
" 그럼.. 어떻게 "
승관선배가 안불렀으면 대체 누가 부른거야 그 선배는 칭찬해줘야지. 기분 나쁜 말은 들었지만 뺨도 때렸고 여러모로 도움이 됬으니까
결국 누가 불렀는지는 알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
띠링 -
" ..? 누구지 "

" 뭐지.. 왜 연락을.. "

" 뭐야.. 뭔데? "

" 나이쓰..!!! "
아니야 일단 관심 없는 척하자.. 아니야! 난 원래 관심이 없잖아? 원래 하던대로 해 하던대로


" ㅎ.. 아 웃으면 안되는데.. "
하지만 어떡해..!! 이 사람 행동 하나 하나가 웃음이 나는걸..
" 한번.. 튕겨볼까? "
밀당이라는거 한번 해보자고


" ㅎ.. 놀랐어 아 지금 어쩌고 있을지 상상이 가는데 "
그 시각 민규 상황 -
" .. 어떡하지 진짜로 안오는거야? 안되는데.. 하 진짜 김민규 이 멍청이 "
다시 여주 시점 -

"뭐야 그럼 나 첫데이트인가..? "
첫데이트라니... 이거 좀 설레는데?

" 까야!!! 잘자래.. 미친 "
그렇게 나는 한동안 난리를 피우다가 옆집이 선배 집이라는 점에 놀라 소파에서 굴러 떨어졌다. 그럼에도 내 심장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새벽이 되서야 잠을 잘 수 있었다.
💗 작가의 사담 💗
드디어!! 둘이 사귀는건가요..?! 9회만에!!! 크흡.. 너무 좋다ㅜㅜㅜ 첫 데이트래 어머..
🐶⭐️ 별점과 댓글은 필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