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사회 : 학교

다시 현재
윤기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다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곤 옥상 난간에 기대있는 여주를 한참동안이나 바라 보았다

그러자 여주는 윤기의 시선이 느껴져 옆을 보고는 말을 이었다

"그만 쳐다보라고 지랄할때는 언제고 지가 더 오래 쳐다보네."
그러자 윤기는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네 너. 하는 행동이 살쾡이 같아서 꽤나 사나운 인상으로 봤는데 보면볼수록 청초하니 딱 내스타일이다 너."
그러면서 여주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윤기였다
그러자 여주는 순식간에 윤기를 업어치기 한후 싸늘하게 말했다

"좀만 잘해주면 자꾸 선을 넘네 거슬리게."
그말을 마치곤 옥상을 나가는 여주였다
여주는 계단에서 내려와 엄마의 병실로 가는 코너를 돌다가 누군가와 부딪혔다
쿵
여주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서류 뭉텅이들이 흩뿌려진채 머리를 부여잡으며 생전 보지 못한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여주를 내려다보는 정국이었다

그러더니 여주인것을 확인하자마자 얼굴 표정을 바꾸며 말했다

"..흐..흐에!!미...미안해!!아빠 서류 가져다드릴려다가!!
여주야 미안!!"
그러자 여주는 덤덤하게 말했다

"굳이 그렇게까지 니 자신을 숨겨야 하나?적당히 해 그러다가 진짜 병난다"
그러곤 서류뭉텅이를 정국의 손에 쥐어주곤 가버리는 여주였다
그런 여주를 정국은 바라보다 중얼거렸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정국은 교수실에 도착해 문을 두드렸다
똑똑

"니가 여긴 어쩐일이냐?다다음주가 시험인데 공부는 안하고 여긴 왜 온거야 이번에도 2등급이 단 하나라도 있으면 쫓겨날줄 알아!"
그러자 정국은 웃고있지만 어딘가 어색하게 표정을 지으며 서류 뭉텅이를 책상에 올려놓고는 말했다

"...알겠습니다."
아빠에게 대답하며 웃는 정국이의 모습은 어딘가 어색했다.
정국은 교수실에서 나와 화장실 거울을 보며 입꼬리를 위로 쭈욱 잡아올렸다
그러곤 중얼거렸다

"...착...한아...이"
억지로 입꼬리를 당겨웃으며 중얼거리는 정국의 모습은 억지스러웠다.

안녕 여려분!!
이렇게해서 정국이의 이상한 점이 밝혀졌네요!
정국이는 왜 억지로 입꼬리를 당겨 웃었을까요?
정국이의 마지막 말은 무슨 뜻일까요?
다음화에서는 정국이시점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