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예정보다 빨리 팬플러스를 떠나게 되었어요.
저 진짜 이기적이죠. 할건 다 떠벌려 놓고선, 끝까지 하지 않고 떠난다는게..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 팬플러스에서 활동하는 동안 좋은 친구들, 동생들, 언니들을 만났고,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여기서라도 가면을 벗을 수 있는게 너무나도 좋았거든요.
별로 궁금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오늘 학교에서 처음으로 표정 관리가 잘 안되던 날이었어요. 오늘 이런저런일이 많았어서.. 쌓이다가 갑자기 많이 싸이니까 터졌었나봐요. 다행히 마스크라도 쓰고 있어서 다행이지.. 안 그러면 백퍼 친구들이 물어봤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친구들을 열심히 피해다녔죠.. 그냥 오늘도 힘든 하루였어요
그래도 여기서 받았던 조언과 위로 덕분에 좋은 친구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진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보라팸 단원들.. 너무 미안해요
톡방 이제 못 들어갈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