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모음

타이밍 - 김석진

사랑에도 타이밍이 존재한다



















여주랑 석진이는 어렸을 때부터 고1이 된 지금까지 엄청 친한 친구였는데 석진이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김

처음에 석진이 짝녀가 생겼을 땐 말을 안 했지만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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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니까 너가 (웅얼우얼)"





여주는 석진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귀가 빨개지고
말을 웅얼웅얼 거리고
'평소에도 얘가 쟤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점점 확신이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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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윤이 좋아한다?"

밖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왔더니 확인사살 당했다.



"그래서 뭐"


"아니 뭐.. 그렇다고".


자기도 모르게 말투가 딱딱해진 여주와
여주의 대답에 무안해진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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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윤이랑 사귀기로 했어"





"...."






이번에는 사귄다네?
석진에게 따로 감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귄다는 말을 들으니 가슴이 무너지는 거 같은 여주






"잘 됐네" 여주



"아 그리고 여주야" 석진



따르르릉







"여보세요? 아 서윤아••"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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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보자" 석진












석진이 떠나가고 여주 그 자리에서 쭈그려 울었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이제서야 알아버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