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니가 가자마자
바로 언니를 보러갔다.
언니는 유나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고
나는 그들의 통화 내용까지
모두 다 들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그럼 이제 여기 남을
이유가 없지 않나?'
나는 그래서 오늘 밤부터는
언니가 들어오더라고
언니를 보지 않기로 다짐했다
******
다음날, 난 일어나자마자
언니를 보러갔다
언니는 회사도 나가지 않고
아침부터 뉴스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도 언니를 따라 뉴스를 보았고
뉴스에서는 내가 봤던 사람과 똑같은
나를 죽인 뺑소니범인
유나의 오빠가 자수했다는 뉴스를
보게되었다
한편으론
그게 싫고
허무했지만
한편으론
그게..너무 좋았다
그렇게 난..
없어졌다,
이 세상에서도,
언니의 꿈에서도,
언니의 그.....
불편한 마음에서도....
Ep. 예원이 시점
끝
꼭 찾을거야
끝
이거 좀만 봐줘요
자세한 내용은 공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