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 시점))
집에 돌아오자 마자
오늘 있었던 일을 다이어리에
정리해보았다
예원이의 증언과
똑닮은 남자와 유나가 찍은 사진,
그것을 보고 난 이후로
불안해보이던 유나까지....
그리고 몇 분후,
나는 정리를 다 끝냈다
"휴....
이제 잘까?"
나는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잠에 빠졌다
*******
눈을 뜨자 보인 것은
예원이였다
"예원아~"
"언니~"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서로를 부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리고, 예원이가 말을 꺼냈다
"언니, 내 말 잘들어"
예원이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고,
나도 진지하게 예원이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내가 보여줬던 그곳 있지,
그곳은 주로 언니의 시선을 따라다녀.
근데, 가끔씩 내가 원하면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고, 소리도 들을 수 있어"
예원이가 말했다
"근데 아까 유나 언니에게 찾아갔을 때,
언니도 느꼈겠지만
유나 언니, 그 사진 이후로
많이 불안해 했고 초조해했잖아."
나는 뒷내용이 궁금해서
더 주의깊게 들었다
"그래서 내가 그 사진이랑
유나 언니 때문에 유나 언니 시선을 따라갔어"
"그래서?"
"그랬더니, 유나 언니가 언니가 나간 이후로,
사무소에 있던 그 사람이 있는 모든 사진을
탕비실로 옮기고,
유나 언니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묻는거야
혹시 술 취하고 트럭 운전할때,
사람 치인 적 있냐고
그랬더니, 유나 언니 오빠가,
그랬다
라고 답하는 거 있지...."
"헙"
나는 너무 놀라 말이 나오지 않았고,
놀란 상태로 눈을 감았다 뜨자,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나는 현실로 돌아와 있었다
"아...."
15화. 예원이의 말
끝
여러분! 작가가 이번 주말과 다음주 월요일에
작을 올리지 않을 예정이에요
폰 금지인데 연휴에는 더 안될 것 같아서요..
알림 확인도 불가할 것 같습니다
또 휴가를 가지게 되어 죄송할 따름이고
더 좋은 작품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