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세계는 너무 조용해...심심해 죽겠네.
마계인들은 어떻게 사는거야...
할 거라도 없나...
빈둥빈둥 거리는 여주에 세이블은 말하였다.
“저 여주님, 심심하시면 도서관이라도 가 보실래요?”
도서관?
여주는 어릴때부터 친구가 없으니
책과 함께 살아왔다.
그래서 책을 좋아했다.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고,
위로해주고 하는 그런 친구.
뭐야뭐야~ 여기 도서관도 있었어?
아 이 넓은데에 없는게 이상하구나.
“응! 가볼래.”
“네.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반짝반짝 빛나기만하는 왕궁이었다.

“도착했습니다.”
“우와...완전 커...”
“여기가 마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입니다.
물론 왕궁 안에 소속되어있지만요.”
세이블의 말이 끝나기도 직전에
여주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총총총 거리며 둘러보는 여주였다.
세이블은 그런 여주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켜주었다
세이블이 없어진지도 모른체
싱글벙글 하며 총총 걸어다니는 여주의 모습은
마치 초원을 뛰어다니는 강아지와 같았다.
빙빙 둘러보던 여주는
책장에 한 먼지가 수북히 쌓인 책을 보았다.
“이 책은 먼지가 왜이렇게 많아...”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난 후 표지를 보니
이상한 꼬불꼬불한 글자와 어두운 보라색의 표지가 있었다.
“이게 뭐야... 뭐라고 적혀있는거지?”
슬쩍 열어본 그 책에는
이상한 꼬부랑 글자가 연속되었고
그림이 있었다.
이상한 그림...
그 이상한 그림에는 주황머리의 여자와 검은 머리의 남자가 서로 칼을 겨누고 있었다.
무슨 그림이야 이게...
조금 더 깊숙히 읽기위해 뒷정원으로 책을 가져갔다.
음- 역시 뒷정원이 제일 좋아.
자 한 번 읽어볼까?
아 근데 글자 못 읽는데...
어쩌지...

“무어를 못 읽어 그리 안달인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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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플러스 오류가 너무 심해요 😓
